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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정부, 10개 지자체 대상 주택 목표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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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내 총 6만103채 목표치 제시



BC주정부가 앞으로 5년 동안 10개 지자체에 대한 주택 개발 목표치를 정해 발표했다.

26일 주정부는 주택 개발 목표치로 총 6만103채의 주택 건설을 목표로 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BC주정부는 주택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주택공급법(Housing Supply Act)을 발표하고 각 지자체에 대한 주택 목표를 주정부가 정할 수 있는 권한을 갖췄다.

당시 주정부는 주택 목표치가 제시될 지자체 10곳을 발표하고 각 지자체가 목표를 달성 할 수 있도록 관료적 절차를 간소화하고 주택 접근 능력을 높이는데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라비 칼론 BC주 주택부 장관은 "새로 건설된 주택은 다양한 소득 수준의 사람들을 위한 주택이 될 것”이라면서 “지자체와 협력해 프로세스를 개선해 프로젝트를 더 빠르게 구축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각 지자체별 목표치를 살펴보면, 밴쿠버가 2만8,900채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애보츠포드(7,240채), 빅토리아(4,902채), 새니치(4,610채), 캠룹스(4,236채), 델타(3,607채), 노스 밴쿠버(2,828채), 포트무디(1,694채), 웨스트 밴쿠버(1,432채), 오크 베이(644채) 순이었다.

주정부는 각 지자체의 과거 주택 건설 자료를 토대로 향후 5년동안 예상되는 인구 증가 등을 포함해 객관적인 데이터를 토대로 설정됐다고 설명했다.

각 지자체에 침실 수, 임대 유닛 등 자세한 세부 지침 자료를 각 지자체에 전달한 상태라고 전했다. 전체 6만103채 가운데 28%에 해당하는 약 1만6,800채는 저가형 임대 주택으로 건설되어야 한다.

주정부는 앞으로 수개월 이내 8~10개 지자체가 더 선정될 것이며, 3년 동안 매년 16~20개의 지자체의 주택 목표를 설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주정부는 5년 후 목표 달성 여부를 평가한 뒤 목표 달성에 실패했을 경우에는 실패 원인을 찾기 위한 ‘독립된 조사관’을 파견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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