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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회복 여부, 내년 금리 인하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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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와 토론토 부동산 시장 ‘조용한 가을 날 것’

밴쿠버와 토론토 부동산 시장이 가을 동안 정체 상태에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로열은행은 9월 주택 동향 보고서에서 “캐나다 주택 시장 대부분 가을에 접어들며 더욱 균형 잡힌 상황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가을 시즌 구매자에게 더 많은 선택권이 제공됨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많은 지역에서 구매자들이 방어적인 태도를 유지하면서 시장이 조용한 상태를 지속했다”면서 “부동산 시장의 광범위한 회복은 2024년 금리 인하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 예상의 근거로 올 여름 2차례의 금리 인상 이후 캐나다 부동산 전반에 걸쳐 부진한 여름을 보냈으며, 밴쿠버와 토론토에서도 수요 공급 조건이 가장 크게 완화됐다는 점을 꼽았다.

보고서는 “높은 금리와 열악한 경제성, 경기 둔화로 인해 침체된 구매자 심리를 반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지난 여름 밴쿠버 시장의 ‘신중한 분위기’가 가을에 번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주택 가격은 주체인 주택 구매자의 이러한 행보로 ‘평탄한 궤적’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보고서는 6월과 7월에 캐나다 중앙은행이 연속으로 금리를 인상하면서 많은 구매자들이 불안을 느끼면서 8월에 밴쿠버 부동산이 전월 대비 6%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매물 수는 4월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과잉 수요와 폭발적인 인구 증가로 인해 현 단계에서는 재고가 예외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는 구매자에게 매우 경쟁적인 환경을 조성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단기적으로 시장을 실질적으로 냉각시킬 만한 요인은 보이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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