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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내 신규 주택 350만 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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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공급 상황 일부 개선… “여전히 턱없이 부족”

캐나다의 신규 주택 공급 상황이 일부 개선됐지만, 여전히 필요한 주택과 비교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캐나다 공영방송 CBC가 15일 보도했다.

방송은 캐나다 연방정부가 경제성 격차를 해소할 만큼 충분한 주택 건설에 진전이 이뤄지고 주장하고 있지만, 주택 수요 전망치에는 절반에도 못 미친다고 전했다.

연방정부는 2030년까지 캐나다 국내에 약 230만 채의 신규 주택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가 앞서 13일 내놓은 전망치 580만 채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양이다.

모기지주택공사가 제시한 주택 수요 전망치에 부합하기 위해서는 최소 345만 채가 부족한 상태다. 이는 앞서 작년에 발표한 수요 전망 보고서와 비교해 일부 개선된 결과다.

모기지주택공사 관계자는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한 긴급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로열은행의 로버트 호그 이코노미스트는 “주택 건설 측면에서 일부 진전이 나타나기도 했다”면서도 “그러나 캐나다에 새로 이민 온 모든 사람을 수용하기엔 충분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온타리오주는 2030년까지 148만채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캐나다에서 주택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기 했지만 앞서 보고서에서 필요로 예상했던 185만채와 비교해서는 감소했다.

퀘벡은 86만 채로 필요한 주택 수가 24만채 늘었다. BC주 역시 61만채로 앞서 발표된 보고서와 비교해 5만 채가 증가했다. 앨버타주는 2만 채에서 6배 이상 늘어난 13만 채로 수요 전망치가 수정됐다.

모기지주택공사는 주택 비용을 상대적으로 낮게 유지하는 것도 정부에 남겨진 숙제라고 지적했다. 모기지주택공사는 가계 소득의 30% 이하일 때 저렴한 주택으로 간주되지만 BC주가 44%, 온타리오주가 37%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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