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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가을시장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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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가을시장 ‘반란’



전년대비 전국 거래량, 주택 값 ‘동반 상승’ 주목

토론토, 해밀턴 하락에도 전국 상승세 “안 꺾여”

단독주택 값 2.5% 올라…타운홈 1%. 아파트 1.2%





전국 주택 거래가 꾸준함을 이어가고 있다. 일각에서는 주택 시장이 다시 캐나다 경제의 동력이 되고 있다는 평가마저 내리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두 달 정도 남은 시장 실적에 따라 올 여름부터 뚜렷한 반등세를 보였던 2019년 부동산 시장이 어떤 결실을 맺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캐나다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10월 기준 실질적으로 거래된 주택은 전년대비 12.9% 정도 늘었다. 신규 리스팅 주택은 그렇지만 전월대비로 1.8%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MLS를 기준으로 한 주택 가격지수는 전월대비 0.6%, 전년대비 1.8% 상승했다. 한마디로 가을철에 주택 가격과 거래량이 동반 상승세를 보임으로써 큰 주목을 받은 한 해이다. 실질 전국 평균 주택 판매 가격은 전년대비 5.8% 올랐다.



구체적으로 보면, 전국 주택 거래 상승세는 지난 3월부터 상승 흐름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래서 현재 거래 활동량은 지난 2월 6년래 최저 수준을 보였던 수준보다 20% 정도 높다. 하지만 여전히 2016, 2017년도 고점과 비교할 때는 7% 정도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젤 거래량이 전년대비 12.9% 오른 가운데 전국 시장의 80%가 상승세를 보였다. 광역 밴쿠버와 프레이저 밸리, 오타와 등 전국 주요 대도시가 오름세를 보였다. 그렇지만 광역 토론토와 해밀턴-벌링턴은 하락곡선을 그렸다.



제이슨 스티븐 회장은 “전국적으로 꾸준한 활동량이 모기지 스트레스 테스트가 얼마나 로컬 주택 시장을 지연시키고 있는지를 덮어버렸다. 전국 로컬 시장에서는 수요와 공급이 홈바이어들 손을 들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레고리 클럼프 경제학자는 “지금은 완연한 바이어스 마켓이거나 전국 대평원과 뉴펀들랜드에서는 바이어스 마켓의 경계에 있다”면서 “홈바이어들이 구매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모기지 스트레스 테스트도 모기지 대출 자격 요건을 갖춘 홈바이어들의 수를 줄여 여기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꾸준한 거래가 이뤄짐으로써 전국 신규 리스팅 대비 세일즈 비율도 빠듯해져 63.7%를 기록했다. 장기간 평균인 53.6%보다도 훨씬 높은 수준이다. 현재 시장에 매물이 머무는 시간은 4.4개월이다. 역대 가장 최저 일수는 2017년 4월이었다. 매물이 시장에 머무는 장기 평균 일수는 5.3개월.



평균 종합 MLS 가격지수는 0.6% 올라 지난 5개월 동안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국 18개 주요 시장에서 14곳이 전월대비 상승세를 기록한 것. 지역 별로 볼 때, BC 로어 메인랜드와 대평원 지역은 안정적 흐름을 보였다. 그렇지만 에드먼턴과 리자이나에서는 집값이 내렸다.



전체 벤치마크 가격은 전년대비 2층짜리 단독주택이 2.5%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다. 단층짜리 단독주택은 1.4%, 타운홈과 로 하우스 및 아파트 값은 각각 1%와 1.2% 상승에 그쳤다. 실질적으로 전국에서 거래된 주택의 평균 가격은 52만 5000달러를 기록했다. 전년대비 5.8% 오른 것.



한편 캐나다 전국 집값은 광역 밴쿠버와 광역 토론토 두 곳이 역시 좌우하고 있다. 따라서 10월 집값을 기준으로 두 곳을 제외한다면 12만 5000달러가 줄어든 40만 달러가 된다. 전년대비 상승세는 4.7%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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