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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단독 주택, 5년 간 자산 가치 40만달러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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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평균은 15만 달러 수준



메트로 밴쿠버의 주택 자산 가치가 지난 5년 동안 40만 달러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부동산 플랫폼인 주카사는 5일 보고서를 통해 메트로 밴쿠버의 단독 주택 밴체마크 가격이 2018년 7월부터 2023년 7월까지 160만6,700달러에서 201만4,900달러로 상승했다. 5년 동안 주택 자산 가치가 40만8,200달러 상승한 것이다.

메트로 밴쿠버의 단독주택은 전국에서 주택 자산 가치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광역 토론토에 이어 2번째로 높았다. 광역 토론토는 5년 동안 무려 48만7,700달러가 올랐다.

이 기간 캐나다 전역의 단독 주택 가치는 평균적으로 15만 달러가 증가했다. 메트로 밴쿠버와 토론토는 전국 평균과 비교해 2.5~3배 이상 증가했다는 얘기다.

보고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주택 가격이 일반적으로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주택을 구매한 뒤 시간이 지날수록 그 가치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주택 자산의 양은 대출이나 모기지 상환 정도에도 다르게 평가할 수 있지만 “대부분 주택의 현재 시장 가치에 따라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위원회는 밴쿠버 지역의 모든 부동산 유형에 대한 종합 벤치마크 가격은 120만8,400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5% 증가하고 2023년 7월에 비해 0.2%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1년 동안 낮은 재고 수준으로 인해 가격이 상승했지만 앞으로 몇 달 동안 가격 상승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협회는 전했다.

콘도를 통한 자산 증가는 단독 주택만큼 뚜렷하지 않다. 메트로 밴쿠버의 콘도 가격은 2018년 7월 벤치마크 가격 66만 달러였지만, 2023년 7월까지 벤치마크 가격은 77만1,600달러로 주택 자산 가치가 11만1,600달러 상승하는데 그쳤다.

광역 토론토 지역의 경우 지난 5년 동안 벤치마크 가격이48만8,400달러에서 72만8,000달러로 자산 가치가 23만9,600달러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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