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캐나다

캐나다 업체 원윅스, 한국서 폰지 사기 의혹

작성자 정보

  • 작성자 NEWS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한국인 피해만 최소 수 백 건



캐나다에 본사를 둔 투자업체가 폰지 사기 의혹에 휩싸였다. 한국인 피해자가 수백 명이 넘고 피애액도 수 백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에 본사를 둔 만큼, 한인 피해도 예상되고 있다.

주캐나다 대한민국대사관은 29일 “캐나다 금융투자회사 원윅스(Onewiex)로부터 가상화폐 등의 투자 사기 피해를 입었다는 신고가 다수 접수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대사관은 “Onewiex가 한국에서 투자설명회 등을 열어 투자금을 받은 후 회사 웹사이트가 사라지고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피해액은 일부 투자자의 경우 수천만 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대사관은 “해당 업체나 유사업체로부터 사기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피해가 있을 시에는 즉시 현지 기관에 신고하라”고 안내했다.

대사관은 또 “구글 검색 시 가해기업 원윅스가 토론토 소재로 나와 있으나 실체하지는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윈웍스의 사기유형은 전형적인 다단계 수법으로, 투자자를 모으면 등급이 올라 더 많은 이율로 투자수익을 챙기는 방식이다.

원윅스를 소개하는 한 사이트는 "원윅스의 캐나다 법인 자본금 1조 원, 홍콩 법인 1조3천억 원이다. 두바이 법인 등에 많은 자본금과 비트코인 외 알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어서 투자자들의 자금이 안전하게 보장된다"고 홍보했다.

해당 사이트는 "모든 원윅스 계정은 캐나다 정부의 재무 등록부와 등기화되며 회사 계정은 캐나다 국가안보 당국에서 관리한다. 보험증권은 특별 신용조건으로 제공되며 모든 파트너를 위한 보험기금이 있다. 즉, 자본은 캐나다 정부와 우리 회사를 통제하는 규제 당국에 의해 보장되며 최소 수익은 원윅스 예비 기금에 의해 보장된다. 회사는 정기적으로 라이선스를 받기 때문에 세무 당국에 감사 및 보고서를 제출한다"고 설명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977 / 48 Page
RSS
내년부터 유럽 여행 사전 승인 받아야
등록자 NEWS
등록일 07.30

캐나다 비자면제협정 체결한 캐나다·한국 등 60개국 대상 내년부터 대부분의 유럽지역을 여행하려는 캐나다 여권 소지자와 한국 여권소비자는 사전 입국 승인을 신청해 받아야 한다. 23일 유럽…

BC주 산불 악화일로… 비상사태 선포
등록자 NEWS
등록일 08.20

캐나다 일부지역 여행 제한령… “비필수 여행 불가” BC주 산불이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대피령이 내려진 주민이 하루 새 두 배로 증가했다. BC주정부는 일부 지역에 대해 여행 자제를 선포했…

세계대학 순위 50위권에 캐나다 대학 단 2곳
등록자 NEWS
등록일 08.22

캐나다 토론토대와 UBC, 맥길대, 앨버타대, 맥마스터대 등 순 세계 대학 가운데 최고의 학술적 지위를 인정 받는 학교는 미국 하버드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상해교통대학 세계일류대학연구…

전 BC주 수상과 연방 에너지 장관, 이해충돌 논란의 중심에 서다
등록자 KREW
등록일 08.22

캐나다 존 호건과 조나단 윌킨슨, 각각 BC주 수상 및 에너지 장관으로 활약했던 이들에 대한 이해충돌 고발이 제기되다. BC주의 이해충돌 위원회는 전 BC주 수장 존 호건이 산업 자원 회…

비상 상황에 대한 반응 느린 BC 정부, 논란 일으키다
등록자 KREW
등록일 08.23

캐나다 비상 상황을 즉시 판단하는 데 문제를 겪는 BC NDP 정부 지난 주 캘로나 근처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BC주의 비상 상황 담당 장관 보윈 마(Bowinn Ma)가 지역의 …

‘빈 사무실’ 문제 숨통 트이나
등록자 NEWS
등록일 08.25

캐나다 통근 근무자 증가.. 5명 중 4명 꼴 재택 근무자가 줄고 출근하는 직장인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밴쿠버가 직면한 높은 공실률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23일 캐나다 …

켈로나 지역 대피 명령 및 여행 금지 조치 대부분 해제
등록자 KREW
등록일 08.28

캐나다 일부 지역은 대피 명령 아직 유효 켈로나 지역의 여행 제한 조치와 시내 대피 명령이 이번 주 강수로 인한 화재 감소 후 해제되었다고 당국이 발표했다. 비상 관리 담당 장관은 어제 …

캐나다 업체 원윅스, 한국서 폰지 사기 의혹
등록자 NEWS
등록일 09.04

캐나다 한국인 피해만 최소 수 백 건 캐나다에 본사를 둔 투자업체가 폰지 사기 의혹에 휩싸였다. 한국인 피해자가 수백 명이 넘고 피애액도 수 백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에 본…

‘세계 최고의 나라’ 2위 캐나다… 한국은 21위
등록자 NEWS
등록일 09.10

캐나다 역동성, 삶의 질 등에서 높은 점수 캐나다가 미국의 한 매체가 선정한 '최고의 나라'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스위스였으며, 한국은 21위에 이름을 올렸다. US뉴스앤드월…

BC주 대부분 지역서 1일부터 겨울타이어 의무화
등록자 NEWS
등록일 09.30

캐나다 적발 시 121달러 벌금 BC주 겨울용 타이어 규정이 10월 1일부터 적용됐다. 1일부터 BC주 대부분의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해야 한다. 겨울용 타이어는…

메트로 밴쿠버 펜데믹 이후 노숙인 32%↑
등록자 NEWS
등록일 10.08

캐나다 “주거비 감당하기에 너무 낮은 소득” 주요 이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펜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메트로 밴쿠버에서 노숙인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BC…

캐나다인 기대 수명 3년 연속 감소
등록자 NEWS
등록일 11.28

캐나다 암·심장질환 41.8%로 가장 많아 캐나다인의 기대 수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기간 40년 만에 첫 감소를 시작으로 3년 연속 감소세다. 캐나다 통계쳥은 28일 연…

써리-랭리 스카이트레인 8개역 이름 공개
등록자 NEWS
등록일 12.03

캐나다 2028년 완공 목표 써리-랭리 스카이트레인 확장 사업을 통해 추가될 8개의 역 이름과 위치가 1일 공개됐다. 써리-랭리 스카이트레인 사업은 써리의 킹 조지 역사에서 랭리 203가…

NDP 정부, 2020년 임시 선거 방어 비용 공개 거부
등록자 KREW
등록일 12.07

캐나다 B.C. 대법원과 항소 재판에서의 변호 비용, 정보 자유 요청에도 불구하고 비밀에 부쳐져 BC주정부는 존 호건 총리의 2020년 임시 선거 결정을 방어하는 데 든 비용을 공개하지 …

북미 최대 규모 테슬라 센터, 밴쿠버에 들어서다
등록자 KREW
등록일 12.15

캐나다 내년 초, 전기차 서비스 시설 착공 예정 테슬라의 차량이 메트로 밴쿠버 도로에서 더 많이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는 밴쿠버가 북미 최대의 테슬라 시설을 유치하게 됨에 따라, …

세계 살기좋은 도시 지수, 밴쿠버 5위
등록자 NEWS
등록일 12.28

캐나다 캘거리, 토론토 등도 상위 10위권 내 진입 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시에 캐나다 3개 도시가 상위 10위 권에 이름을 올렸다고 뉴스1130 등이 27일 보도했다. 영국 주간지 이코노…

BC주 인기 아기 이름…'노아' '올리비아'
등록자 NEWS
등록일 12.30

캐나다 올해 BC주서 출생한 아기는 모두 3만7650명 올해 BC주에서 출생한 아기에게 가장 많이 붙여진 이름은 아들의 경우 노아, 딸의 경우 올리비아로 나타났다. BC주정부는 29일 출…

'행복하세요?' 질문에 캐나다인 70% "네"
등록자 NEWS
등록일 12.31

캐나다 7년 전 조사 때보다 9% 포인트 감소 캐나다인의 행복 수준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간 앵거스 리드는 지난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 캐나다 성인 1,516명…

“스키장 문 닫겠네” 역대급 따뜻한 겨울, 애타는 리조트
등록자 NEWS
등록일 01.02

캐나다 남은 겨울 동안 따뜻한 기온 계속 BC주 주요 스키장들이 때 아닌 기상이변으로 곤란을 겪고 있다. 12월 내내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스키장 매출이 크게 줄었다. 31일 CTV …

밀레니얼 세대, 베이비부머 세대 추월
등록자 NEWS
등록일 02.22

캐나다 이민 가속화로 노령화 주춤… 65년만에 처음 세대 교체 노동 연령 인구 증가에 주택, 사회 기반 서비스 제공 압력 불가피 캐나다에서 인구를 구성하는 세대별 조사에서 밀레니얼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