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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평균 월세 2078달러...최고치 또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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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3018달러… 버나비는 곧 토론토 추월 기세



캐나다의 임대료가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29일 임대 정보 플랫폼 렌탈스닷시에이가 발표한 월례 보고서에 따르면 8월 평균 월세는 높은 금리와 낮은 공급이 계속해서 가격을 상승시키면서 지난해보다 8.9% 상승한 2,078달러로 신기록을 경신했다.

전달과 비교해서는 1.8% 증가한 것으로 지난 8개월 동안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주택 형태 별로는 스튜디오가 1,445달러로 가장 저렴했으며, 이어 1침실 1,850달러, 2침실 2,191달러, 3침실 2,413달러 등이었다.

보고서는 “우리는 또 다른 기록적인 달을 볼 수 있다”며 “다음달 임대료가 새 기록을 세울 수 있다” 고 평했다. 보고서는 이어 “캐나다의 기록적인 인구 증가와, 22년 만에 가장 높은 금리, 가을 학기 개강이 맞물리면서 임대료 등으로 임대료가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조사 대상이 된 35개 주요 도시 가운데 단연 밴쿠버가 1위였다. 밴쿠버의 평균 임대료는 1침실 기준 3,013달러로 작년과 비교해 16.2% 상승했다. 2침실은 3,918달러로 작년과 비교해 15.7% 오른 모습을 보였다.

2위는 토론토로 1침실이 2,592달러였다. 2침실은 3,370달러로 전달에 이어 오름세를 지속해 나갔다. 다만 상승세는 다소 주춤해 8.9%~13.4%의 상승률을 보였다.

3위는 버나비로 2위인 토론토와의 격차가 거의 나지 않았다. 버나비의 1침실 평균 임대료는 2,541달러로 작년과 비교해 19.6%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침실 역시 3,372달러로 전년과 비교해 17.5% 올랐다.

한편 임대 주택에 대한 수요 부족 문제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 전문가는 “공실률이 여전히 낮아  새로운 세입자가 아파트를 확보하기가 매우 어렵다”며 “많은 세입자들이 현재 임대차 계약을 갱신하고 그대로 머물고 있고 이러한 추세가 앞으로 적어도 몇 달 동안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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