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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부동산 거래량, 올해 소폭 감소 내년엔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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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부동산 협회 발표



BC주 부동산 거래량이 올해 소폭 감소한 뒤 내년에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9일 BC부동산협회(BCREA)는 보고서를 통해 “BC주 부동산 시장이 금리 상승으로 인한 압박을 받고 있지만 내년에는 이러한 압박이 다소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올해 BC주 전역에 판매된 주택 수는 작년과 비교해 2.8% 감소한 것으로 마감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2024년에는 6.8%의 증가율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협회는 BC주 부동산 시장이 고금리 등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당초 예상과 달리 견고하게 유지됐다고 평가했다.

브렌든 오그먼슨 부동산협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BC주 주택시장은 2023년 예상보다 강력한 회복력을 보였다”면서 “매매와 가격 모두 급격한 금리 상승에도 잘 유지됐다”고 말했다.

오그먼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어 “그러나 캐나다 중앙은행의 긴축정책이 재개되고, 금리 인하 시기에 대한 기대가 2024년 초에서 길게는 2025년 중반까지 지연됨에 따라 매매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고서는 BC주 전역의 주택 가격이 전년대비 2% 하락한 것으로 올해를 마감한 뒤 2024년에는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내년 주택 판매가 정상 수준으로 돌아오면서 가격이 2.4% 상승, 지역 평균 주택 매매가가 100만달러를 선회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메트로 밴쿠버 주택 판매 역시 BC주의 시장 흐름에 따를 것으로 전망됐다. 보고서는 메트로 밴쿠버의 올해 주택 판매량이 4.3% 감소한 뒤 내년에는 7.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메트로 밴쿠버에서는 판매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견고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보고서는 메트로 밴쿠버의 주택 가격이 전년과 비교해 0.2%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내년에는 추가로 1.2%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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