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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사무실’ 문제 숨통 트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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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근 근무자 증가.. 5명 중 4명 꼴



재택 근무자가 줄고 출근하는 직장인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밴쿠버가 직면한 높은 공실률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23일 캐나다 통계청 보고서에 따르면 재택 근무자와 출근 근무자 비율이 펜데믹 이전 수준으로 서서히 돌아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5월 기준 캐나다 국내 1600만 근로자 가운데 80%가 작업 현장에서 근무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2만4,000명과 비교해 늘어난 것으로, 2021년과 비교해서는 330만 명 늘어난 것이다. 2016년과 비교하면 50만명 적은 수준이다.

반대로 재택 근무자는 펜데믹 기간 24.3%까지 치솟은 뒤 관련 규제들이 하나둘씩 해제되면서 꾸준히 감소했다.

밴쿠버 다운타운은 현재 최고의 공실 사태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캐나다 상업 부동산협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다운타운의 사무실 공실률은 10%를 돌파했다. 공실률이 커지면서 사무실 임대료도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보고서는 공실률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재택 근무 증가를 꼽았었다.

그나마 고층 사무실의 수요가 활발한 편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위치와 편의 시설 등을 갖춘 AAA 등급 건물에서 빈 공간의 82%가 저층에 집중되어 있었다. 중층의 경우는 공실률이 43%, 상층의 경우는 공실률이 40%였다.

한편 현장 복귀로 인해 통근자들이 도로에서 지내는 시간도 늘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출퇴근 시간이 60분 이상인 근로자는 5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퇴근에 소요되는 시간은 24.5분으로 전년과 비교해 1.6분 길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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