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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는 ‘이사하는 사람들’의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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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는 ‘이사하는 사람들’의 국가”
주민 절반, 5년간 이사했거나 5년내 이사해주민 85.6%는 현재 거주지 생활권역에 만족밴쿠버 토론토 주민 거주지 만족도 가장 저조

캐나다 주택시장 지형도(Housing Landscape)가 급격하게 바뀌고 있다. 특히 다세대 주택 변화 속도가 단독주택을 크게 앞질렀다. 주목할 부분은 전국적으로 ‘이사’가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통계청이 전국 주택 조사(Canadian Housing Survey) 첫 결과를 내놓았다. 밴쿠버와 토론토의 주택 가격이 지난 10년 동안 거의 내내 올랐다. 다만 정부의 정책에 의해 잠깐 쉼표만 있었을 뿐이다. 특히 토론토에서 집값도 반등하기 시작했다. 다른 대도시를 볼 때, 캘거리와 에드먼턴에서는 집값이 2014년 오일 가격 하락으로 떨어졌다. 몬트리올 집값은 최근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덧붙여 캐나다인 5명 가운데 4명은 자신의 이웃들에게 만족감을 표시했다. 주민 절반은 지난 5년 동안 이사를 했거나 향후 5년내 이사하기를 원했다. 이 가운데 전국 60만 가구는 공공지원 주택이나 어포더블 하우징(Affordable Housing)에 살았다. 구체적 수치를 보면, 캐나다인은 전반적으로 자신의 거주지에 만족했다. 주민 85.6%가 만족감을 표시했다. 다만 거주지(Dwelling) 만족도는 해당 지역에 따라 그 수준에는 조금씩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토론토 주민들은 82.2%를 보이지만 퀘벡 주민은 92.5%를 나타냈다. 그렇지만 전국에서 가장 비싼 토론토와 밴쿠버 주민 사이에서는 자신의 거주지(Dwelling)에 대한 만족도가 77% 정도로 낮았다. 퀘벡에서는 87.8% 수준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주목할 부분은 거주지를 바꾸는 케이스가 생각보다 많다는 점이다. 이번 보고서도 ‘캐나다는 움직이는 사람들의 국가(Nation of Movers)’라고 분석했다. 수치로 볼 때 35% 가구는 최근 5년 안에 이사를 했다. 누나바트의 경우에는 그 비중이 46%나 된다. 반면 뉴펀들랜드 앤 래브라도에서는 그 비중이 23%로 적었다. 이사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좀더 나은 수준의 주택(9.7%)이었다. 자신이 원하는 생활권역은 7%, 홈오너가 되기 위해서 6.4%, 가구의 사이즈 변화 6.3%, 주거비용 감소가 5% 등이다. 특히 캐나다인 5명 가운데 1명은 향후 5년 안에 이사를 희망했다. 그 비중은 뉴 펀들랜드 앤 래브라도에서 12.8%를, 노스웨스트 준주에서 29%를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캐나다인 가구 10명 가운데 1명(13.5%, 62만 8700가구)은 공공지원주택에 거주했거나 어포더블 주택(2018년)에 살았다. 전국적으로 누나바트(75%)의 렌트 가구 4곳중 3곳은 공공지원주택이나 어포더블 주택이다. 노스웨스트 준주에서는 38%, 퀘벡에서는 10.2% 수준이다. 주목할 부분은 전국에 28만 가구(1.9%) 이상이 공공지원주택이나 어포더블 주택을 기다리고 있다는 점이다. 이 가운데 61.2%(17만 3600가구)는 지난 2년 이상 대기상태이다. 또 대기중인 가구 5곳 가운데 1곳은 보조금 시설(subsidized dwelling)에 살았다. 누나바트의 가구 24%는 최근 한 명 이상이 대기자로 등록돼 있다. 노스웨스트 준주에서는 5.8%, 뉴펀들랜드 앤 래브라도에서는 0.5%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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