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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만 오르나? 호탤 객실 요금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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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증가 대비 공급량은 한정



메트로 밴쿠버 호텔의 평균 갱실 요금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호텔 객실 요금은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수요와 비교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5일 숙박업소 검색 엔진인 호텔스닷컴(Hotels.com)에 따르면 1박 숙박을 기준 메트로 밴쿠버에서 300달러 미만을 찾아보기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는 호텔뿐 아니라 개인 주택, 호스텔 등이 포함되어 있다.

도시 내 이름이 알려진 호텔의 경우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같은 브랜드의 호텔에서 숙박하는 것보다 객실 요금이 더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라나 파팸 BC주 관광부 장관은 "확실히 머물 곳을 선택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 지고 있다"면 “이러한 변동을 계절적인 영향으로 보고 있지만, (정부가 개입해) 요율을 통제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파햄 장관은 연간 수요를 통해 객실의 공급을 늘려야 한다는데 동의했다. 특히 월드컵 등 대형 행사를 앞둔 만큼 객실 수를 크게 확대할 필가 있다고 포햄 장관은 덧붙였다.

한편 업계에서는 낮은 공급으로 당분간 호텔 객실 요금의 인상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관광진흥 단체인 데스티네이션  밴쿠버의 최고경영자 로이스 츠윈은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고 밴쿠버를 방문객을 위한 바람직한 목적지로 유지하기 위해 앞으로 10년 동안 도시 내 5,000개 이상의 추가 객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츠윈 최고경양자는 “향후 10년 동안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5,000개의 객실이 필요하다”면서 “객실 확대뿐 아니라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력과 물품 등도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숙박을 위한 저렴한 장소를 제공하지 않는다면, 방문객들을 잃을 위험이 크다”고 경고했다.

츠윈은 메트로 밴쿠버 전역에 2050년까지 약 2만 개의 숙박 가능한 객실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이를 충족하기 위해 현재 공실로 남아 있는 사무실 건물 공간을 호텔 객실로 개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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