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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소비자물가 다시 반등… 전년비 3.3%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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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가격 하락 영향 감소에 따른 상승”



캐나다 소비자 물가가 반등했다. 모기지 이자 비용과 휘발유 가격이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캐나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월간 물가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의 소비자 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3.3% 상승, 다시 상승세를 보였다.

앞서 6월에는 소비자 물가가 전년 대비 2.8% 상승을 기록하며 2년 여 만에 처음으로 2%를 기록했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1∼3%를 물가 관리 목표권으로 삼아 중간선인 2%를 정책 목표치로 정하고 있다.

캐나다 소비자 물가는 지난해 6월 전년 대비 8.1% 올라 3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계속 둔화, 5월 들어 3.4%로 떨어졌으나 회복 속도에 대한 당국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따라 캐나다은행은 당초 물가 안정 전망을 내년 하반기에서 오는 2025년 중반으로 수정하면서 6월과 7월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현재 기준 금리는 5%로 지난 2001년 4월 이후 22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지난달 소비자 물가 상승은  휘발유 가격 하락의 영향이 점차 감소한데 따른 것이다.

7월 휘발유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12.6% 하락했다. 그러나 전달 전년 대비 하락 수준이 21.6%였던 것을 감안하면 하락폭이 크게 축소됐다.

한편 식품 가격도 전년보다 8.5% 올라 전달 대비 다소 완화되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 계속된 금리 인상으로 모기지 이자 비용이 1년 전보다 3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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