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부동산

BC주 주민 3명 중 1명 “공간 있지만 임대 안 해”

작성자 정보

  • 작성자 NEWS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임대 시장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 적극 개입해야”

BC주 주택 소유자 3명 중 1명 이상은 집에 임대 공간이 있지만 임대는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일간지 밴쿠버 선과 설문조사 기관 레저가 공동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BC주 주민 가운데 94%가 지역 내 주택 임대 비용이 심각한 수준이라는 데 동의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응답자 3명 중 1명은 집에 임대할 공간이 있지만 임대는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20%는 공간이 있지만 임대하지 않는 경우였으며, 15%는 임대 공간을 만들 수는 있지만 적극적으로 나서지는 않는 경우였다.

자신의 집 일부를 임대하고 있다는 응답은 10% 미만이었다. 그 가운데 장기간 임대는 7%에 불과했다.

임대 시장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가 어떤 일을 해야 하느냐에 대한 질문에서는 '정부가 개발사에 더 많은 유닛을 건설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가 82%로 가장 많았고, '정부가 직접 개입해 저렴한 주택을 건설해야 한다'는 응답이 80%로 그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임대료 보조금, 임대 규제 강화, 주택 소유주에 대한 임대 주택 장려 인센티브 등 정부가 직접 임대 시장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개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특히 임대 스위트를 제공하는 주택 소유자에게 인센티브를 줘야 한다는 의견이 71%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설문을 진행한 스티브 모솝 부사장은 “쉽게 동의할 수 있는 의견들이지만 실행은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주택 소유자들이 임대 시장에 진입을 꺼려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잠재적으로 상당한 공급을 묶어 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692 / 9 Page
RSS
밴쿠버 사무실 공실률 20년만 최고
등록자 NEWS
등록일 09.30

부동산 스퀘어피트당 34.49달러… 여전히 최고 수준 캐나다 경제 둔화 여파가 전국에 미치는 가운데 밴쿠버 다운타운의 사무실 공실률이 20년 만에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

BC주 건설협회, 인력 부족 문제 해결 위한 지원금 전달
등록자 NEWS
등록일 09.28

부동산 700여 중소 건설업체 고용주에 1000만달러 지원 BC주 건설협회(BCAA)가 지속적인 인력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고용주들에게 지원금을 전달했다. 건설협회는 중소건설업체 고용주…

BC주정부, 10개 지자체 대상 주택 목표치 발표
등록자 NEWS
등록일 09.27

부동산 5년 내 총 6만103채 목표치 제시 BC주정부가 앞으로 5년 동안 10개 지자체에 대한 주택 개발 목표치를 정해 발표했다. 26일 주정부는 주택 개발 목표치로 총 6만103채의 …

BC주서 가장 비싼 주택 매물 10
등록자 NEWS
등록일 09.26

부동산 높은 금리로 하반기 주택 경기도 암울하기 이를 데 없다. 하지만 호화 대저택이라면 사정은 다르다. 한 BC주의 호화 저택 전문가는 "수요가 충분하고 특정 매물에 관심 갖는 구매자만…

“부동산 회복 여부, 내년 금리 인하에 달렸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9.25

부동산 밴쿠버와 토론토 부동산 시장 ‘조용한 가을 날 것’ 밴쿠버와 토론토 부동산 시장이 가을 동안 정체 상태에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로열은행은 9월 주택 동향 보고서에서 “캐나…

부동산 버블 위험 도시서 벗어나고 있는 밴쿠버
등록자 NEWS
등록일 09.24

부동산 “버블 가장 위험 도시는 취리히와 도쿄” 세계에서 부동산 버블 붕괴 위험이 가장 큰 도시는 스위스 취리히로 조사됐다. 밴쿠버는 버블 위험 도시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밴쿠버, 단기 임대 라이선스 1000달러로 인상 추진
등록자 NEWS
등록일 09.24

부동산 “불법 단기 임대 성횡…. 관련 수수료와 규제 강화해야” 밴쿠버 시가 단기 임대 라이선스 비용을 10배 가까이 올리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ABC 당 소속 레니 저우…

메트로 밴쿠버, 주택 판매 줄면서 매물 증가
등록자 NEWS
등록일 09.22

부동산 “구매자에 유리한 시장으로 흐를 것” 광역 밴쿠버의 부동산 시장이 구매자 중심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9일 광역밴쿠버부동산협회의 중간 집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주택 …

"에어비앤비가 주택난 가중"…주정부 단기임대 개입 가능성
등록자 NEWS
등록일 09.21

부동산 “단기 임대로 인한 임차인 부담 20% 증가 추정” BC주에서 에어비앤비와 같은 주택 공유 업체들이 주택 부족 문제를 악화시킨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이들 업체를 규제하는 방안이 추진…

“고금리에 모든 주택 비용이 상승하고 있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9.20

부동산 캐나다 물가상승률 4% 기록 캐나다의 8월 물가상승률이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 19일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월간 물가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의 8월 소비자…

BC주정부, 임대용 분리 공간 건설에 대출 4만 달러까지 지원
등록자 NEWS
등록일 09.19

부동산 “임대 주택 늘리는데 도움 될 것” BC주정부가 치솟고 있는 임대 시장을 억제하기 위해 임대용 분리 주거공간인 ‘세컨더리 스위트(Secondary Suite)’ 건설에 대한 지원책…

사우스 버나비에 20개의 새로운 저렴한 임대 주택 입주 시작
등록자 KREW
등록일 09.18

부동산 Susana Cogan Place 프로젝트 저소득 및 중소득 가정들이 버나비에 새롭게 마련된 20개의 저렴한 임대 주택에 입주하기 시작했습니다. Susana Cogan Place는…

금리 인상에 주택 구매 위한 최소 소득 증가
등록자 NEWS
등록일 09.18

부동산 밴쿠버서 주택 구매에 필요한 연소득은 25만 달러 금리 인상으로 주택 구매를 위한 최소 소득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밴쿠버에서는 주택을 구매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 연소득이 25만 …

정부, 임대 아파트 건설에 GST 면제키로
등록자 NEWS
등록일 09.17

부동산 건설사 “게임 체인저” vs 세입자단체 “신발장 콘도 양산” 캐나다 정부가 임대 아파트 건설을 촉진하기 위해 연방 상품용역세(GST)를 면제하겠다고 14일 발표했다. 저스틴 트뤼도…

“7년 내 신규 주택 350만 채 필요하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9.17

부동산 주택 공급 상황 일부 개선… “여전히 턱없이 부족” 캐나다의 신규 주택 공급 상황이 일부 개선됐지만, 여전히 필요한 주택과 비교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캐나다 공…

캐나다 주택 시장 둔화로 전국 매매량 감소
등록자 NEWS
등록일 09.15

부동산 “금리 인상으로 인한 일시적 둔화… 다시 회복할 것” 8월 주택 매매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행보로 구매자들이 동요하면서 시장이 둔화했다는 분석이…

월세 매달 100달러씩 오른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9.13

부동산 캐나다 평균 임대료 전년 대비 9.6% 상승 금리 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이민 문호 확대 정책이 맞물리면서 캐나다 임대료 상승이 월간 100달러 대로 치솟았다. 특히 밴쿠버의 임대료…

월세, 내년에는 얼마나 올릴 수 있을까
등록자 NEWS
등록일 09.12

부동산 BC주 임대인 최대 인상률 제한 고지 BC주가 2024년도 임대료 최대 인상률 제한을 고지했다. BC주정부는 11일 내년도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부과할 수 있는 최대 임대료 인상률을…

밴쿠버 단독 주택, 5년 간 자산 가치 40만달러 올랐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9.11

부동산 전국 평균은 15만 달러 수준 메트로 밴쿠버의 주택 자산 가치가 지난 5년 동안 40만 달러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부동산 플랫폼인 주카사는 5일 보고서를 통해 메트로 밴…

프레이저 밸리 주택 거래량 감소… 가격은 안정세
등록자 NEWS
등록일 09.10

부동산 가격 모두 상승했지만 상승률 1% 수준 프레이저 밸리 주택 시장에서 거래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은 안정세를 유지했다. 5일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 협회가 발표한 월례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