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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오르자 BC주 주택 거래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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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보다 증가했지만 연속 상승에 제동



기준금리가 당초 예상과 달리 두 차례 연속 오르면서 회복세를 보이던 주택 시장이 주춤하고 있다.

11일 BC부동산협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7월 BC주 전역에서 거래된 주택은 총 7,103채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7월과 비교해 25.9% 증가한 것이지만, 전달 8,740건보다는 20.6% 감소한 결과다.

협회는 기준 금리 때문에 이 같은 감소가 나타난 것으로 평가했다. 협회의 브렌든 오그머드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난해 이맘 때부터 주택 판매가 증가해 왔다”면서 “금리 인상이 다시 최고 수준으로 상승하면서 시장의 둔화가 감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물 수는 두달 연속 증가했다.  협회에 따르면 7월 기준 3만1,000개의 매물이 활성화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협회는 신규 매물 판매 속도가 둔화된 것은 시장이 정상화되고 있다는 신호라면서 낙관적인 평가를 내놨다.

한편 BC주의 평균 주택 가격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5.6% 오른 96만7,948달러를 기록했다. BC주내 총 매매액은 69억 달러로 작년 7월과 비교해 33% 증가했다.

광역 밴쿠버의 평균 주택 가격은 126만8,539달러로 전년과 비교해 5.5% 증가했다. 빅토리아의 경우 103만4,257달러로 지난해 대비 12.4%가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등록 매물 기준 평균 가격은 97만5,232달러로 작년과 비교해 5.4% 하락했다.

7월까지 BC주에서 거래된 누적 매매 총액은 작년과 비교해 20.9% 감소한 463억 달러를 기록했다. 누적 판매량 역시 4만7,508건으로 16.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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