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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에 월세 몰리니… 자고 일어나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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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1침실 평균 임대료 3천 달러 육박



월세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최근 기준금리 인상으로 대출 금리가 급등하자 월세 수요가 늘은데다 신규 이민자 유입으로 수요도 늘은 만큼 임차인 부담은 가중될 전망이다.

4일 임대 정보 사이트인 렌탈스닷시에이 자료에 따르면 밴쿠버 월세는 매달 최고 수준을 경신 중이다.

7월 기준 밴쿠버의 1침실 월평균 임대료는 2,945달러를 기록했다. 한 달만에 4.0%가, 1년 새 18.1%가 올랐다.

수요가 가장 많은 2침실 상황은 더 나쁘다. 2침실의 임대료 시세는 3,863달러로 나타났다. 전월과 비교해 5.4%, 작년과 비교해서는 14.2% 상승했다.

밴쿠버뿐 아니라 주변 도시 시세도 들썩이고 있다. 버나비는 1개 침실 임대료 시세가 2,578달러에 형성되어 있다. 작년 대비 오름폭만 놓고 보자면 27.2%로 조사 대상 도시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금리 인상과 인구 증가 등으로 월세 수요가 늘어난 데다 집주인 역시 금리 상승분만큼 월세를 더 받기 위해 월세를 높이자 임대료가 계속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올해 금리 인하 가능성이 적은 만큼 이런 추세가 올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35개 주요 도시 가운데 임대료가 가장 낮은 도시는 앨버타주의 그랜드 프레리로 1침실 평균 임대료는 1,026달러, 2침실 평균 임대료는 1,168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캐나다 평균 임대료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7월 전국 평균 임대료는 2,042달러를 기록했으며, 평균 임대료는 1침실이 1,780달러, 2침실이 2,100달러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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