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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밴쿠버 주택 매매량, 전년비 28.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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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수요와 적은 공급에 가격도 상승



7월 메트로 밴쿠버의 주택 매매량이 전년대비 약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밴쿠버 부동산협회는 7월 월례 보고서를 통해 한 달 동안 총 2,455건의 매매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1,904건)과 비교해 28.9% 증가한 수치다.

다만 10년 평균 2,909건 보다는 여전히 15.6% 낮은 수준이다.

신규 매물도 4,649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3,975건과 비교해 크게 늘었다. 그러나 전체 매물은 10,30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같(10,734건)보다 4%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매물 대비 판매 비율은 24.9%다. 기본적으로 매물 대비 판매 비율이 12%보다 낮을 때 가격 하락 압력이, 반대로 20%를 초과할 때는 가격 상승 압력이 작용한다.

협회는 “차입 비용이 전년보다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매매량이 전년 보다 높게 나타났다”면서 “강력한 수요와 맞물려 높은 차입 비용에 적응하고 (그에 맞는)자격을 갖춘 구매자가 늘어났다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높은 수요와 낮은 공급으로 7월에도 메트로 밴쿠버의 주택 가격은 상승했다. 메트로 밴쿠버의 주택 가격은 벤치마크 기준으로 121만70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보다 0.5%, 전달보다는 0.6% 증가한 수치다.

7월 단독 주택 매매는 681건으로 2022년 7월 529건보다 28.7% 증가했다. 단독 주택 벤치마크 가격은 201만2,900달러였다.

아파트 매매는 1,281건으로 작년 1,061건보다 20.7% 증가했으며, 타운하우스 판매는 466건으로 전년보다 53.3% 증가했다. 아파트와 타운하우스의 벤치마크 가격은 각각 77만1,600달러와 110만4,60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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