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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광고로 현혹… 월세 허위매물 '비상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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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매물 의심 건수 3개월새 들어 50% 급등



높은 임대료와 주택 공급 부족 문제가 이어지면서 허위 매물 의심 사례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대 정보 플랫폼 리브닷렌트(liv.rent)가 매물을 분석한 결과 올해 4월부터 7월 사이 허위 매물 의심 건수가 이전과 비교해 50% 가까이 늘었다고 31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사례당 평균 피해액은 1,499.61달러로 이전보다 약 64달러 상승했다. 허위매물은 최근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하면서 더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게 보고서의 설명이다.

거래가 완료됐지만 아직 매물이 남아 있는 것처럼 속이거나 보증금을 가로챈 뒤 잠적해버리는 등 피해 유형도 다양하다.

보고서는 “모호한 주소나 세부 정보, 개인 정보 혹은 보증금 선요구 등 허위 매물로 의심되는 신호가 있지만, 임차인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이를 쉽게 놓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 큰 문제는 허위매물로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게시자를 찾아 처벌하는 등의 조치로 이어지는 경우가 드물다는 점이다.

보고서는 “임대료가 조건에 비해 지나치게 낮다면 의심을 해보는 것이 좋다”라면서 “시간이 소요되더라도 임대인의 신원과 소유권 문서 등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고서는 임대 수요가 급증하는9월을 앞두고 허위 매물로 인한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방학을 마치고 돌아온 학생들과 연말까지 41만~50만5000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신규 영주권자들로 임대 수요가 폭증하면서 허위 매물로 인한 피해가 커질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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