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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경제 성장률 0.3%, 시장 예상치 크게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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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금리로 앞으로 경제 성장 둔화 예상



캐나다의 5월 경제성장률이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 에너지 부문을 제외한 물가상승률이 제자리걸음을 하는 가운데 경제성장률까지 부진하자 캐나다 경제가 침체에 빠져들 것이라는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캐나다 통계청은 5월 실질 국내총생산량(GDP) 증가율이 0.3%로 집계됐다고 28일 발표했다. 앞서 통계청이 집계했던 예상치에 크게 못 미쳤다. 이에 따라 캐나다의 올해 2분기 성장률이 1%대에 머물 가능성이 높아졌다.

통계청은 기록적인 산불로 인해 앨버타주에 소재한 광업, 석유 및 가스 기업들이 운영을 축소하면서 타격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5월 에너지 부분에서만 2.1%의 하락을 기록했다는 것이 통계청의 설명이다.

통계청은 “에너지 부문에서 경제성장률 감소가 발생한 것은 5개월만에 처음이여, 2020년 8월 이후 3년만에 가장 큰 폭의 감소”라고 설명했다.

5월 국내총생산량은 공공 행정 부문이 반등했기 때문에 그나마 상승을 유지할 수 있었다. 앞서 파업 중이었던 연방 기관 공무원들이 5월 직전 업무에 복귀하면서 공공 행정 부문에서 상승이 나타난 것이다.

통계청은 6월 국내총생산량의 잠정 추정치가 0.2% 위축된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완만한 성장을 유지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통계청은 6월 예상 감소가 주로 도매, 무역, 제조업 부문에서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시장 전문가들은 높은 금리가 경제 둔화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7월 기준 금리를 5%까지 끌어 올린 상태다. 이는 2001년 이후 22년 만에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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