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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밴쿠버 주택 판매량 전년비 23%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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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반등 가능성 여전히 열려 있지만 금리 인상이 변수

올해 6월말 기준 현재까지 메트로 밴쿠버의 주택 판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3%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매매량은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올해 초 캐나다 중앙은행이 정책 금리 인상을 중단할 것을 시사하면서 매매량이 반등했다. 그러나 7월 중앙은행이 0.25% 인상하면서 매매량이 다시 주춤할 것이라는 전망이 흘러나왔다.

19일 부동산 업체인 리/맥스(RE/MAX)가 발표한 주택 매매 경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말 높은 금리로 구매를 연기한 후 2023년 매매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특히 밴쿠버의 교외 지역인 랭리, 메이플 리지, 프레이저밸리 등에서 강력한 수요가 발생했다.

보고서는 “지난 5년 동안 주택이 좀 더 저렴한 지역으로 매매 활동이 확산되는 모습을 보였으며, 칠리왁과 미션 등에 대한 지역 검색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여름과 비교해 가을에 시장 활동이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는 만큼, 오는 가을에도 매매 활동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기준 금리가 추가로 인상되면 둔화폭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평가다.

앞서 이달 초 광역 밴쿠버 부동산 밴쿠버 협회가 발표한 월례 보고서에 따르면 6월 한 달 동안 메트로 밴쿠버에서 거래된 주택은 2,988채였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2,467건)과 비교해 21% 증가한 결과다.

이달 모든 주택의 벤치마크 기준 가격은 120만3,000달러로 여전히 전년 6월보다 2.4% 낮은 수준이지만 전달과 비교해서는 1.3% 상승을 기록했다.

단독 주택의 벤치마크 가격은 199만1,300달러, 타운홈은 109만8,900달러, 아파트는 76만7,000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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