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부동산

밴쿠버 월세 ‘들썩’ 다시 최고치

작성자 정보

  • 작성자 NEWS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1침실 임대료 2691달러… 타 도시 격차도 커져



밴쿠버의 월세가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다.

리브닷렌트가 발표한 7월 임대료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밴쿠버의 1침실 임대료는 전달보다 3% 오른 월 2,691달러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2침실 임대료는 3,727달러, 3침실 임대료는 4,863달러를 기록했다.

다른 도시와의 격차는 더 벌어졌다. 지난해 같은 기간 70달러에 불과했던 밴쿠버와 토론토의 임대료 격차는 이달 들어 113달러까지 늘었다. 그만큼 밴쿠버의 임대료 상승 속도가 빠르다는 얘기다.

밴쿠버 다운타운의 경우는 1침실이 평균 2,928달러로 밴쿠버 안에서도 임대료가 가장 높았다.



리브닷렌트는 “중앙은행이 중앙금리를 인상한 뒤 메트로 밴쿠버의 평균 임대료가 가파르게 올랐다”면서 “새학기가 다가오고 크게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임대료가 더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메트로 밴쿠버의 도시별 임대료를 살펴보면 웨스트 밴쿠버가 1침실 기준 2,910달러로 가장 높았으며, 노스 밴쿠버가 2,707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밴쿠버 2,691달러, 리치몬드 2,525달러, 버나비 2,403달러 순이었다.

이외에도 뉴웨스트 민스터 2,232달러, 코퀴틀람 2,098달러, 랭리 1,941달러, 써리1,924달러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소득 대비 임대료 지출은 평균 36.65%였다. 정부가 제시하고 있는 적정 소득 대비 임대료는 30% 미만이다.

주택 유형별로는아파트가 79.69%로 가장 많았으며, 단독주택(일부) 11.61%, 단독주택(전체) 4.84%, 타운하우스가 3.87% 등 순으로 나타났다. 침실 수별로 살펴보면 2침실이 49.21%로 전체 매물의 절반을 차지했으며, 1침실은 36.77%였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83 / 115 Page
RSS
캐나다 새로운 이민 프로그램 시작
등록자 KREW
등록일 06.02

이민 캐나다 정부는 기존의 Express Entry 관리 시스템 아래 새로운 이민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매년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전 세계에서 캐나다로 이민을 계획…

메트로 밴쿠버 1분기 사전 판매량 감소
등록자 NEWS
등록일 05.12

부동산 “판매량 70%까지 하락… 2분기 상승 기대” 올해 1분기 메트로 밴쿠버 지역 내 사전 판매량(pre-sale)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부동산 정보업체 MLA 캐나다의 …

프레이저 밸리 주택 거래량 전월비 13.1% 증가
등록자 NEWS
등록일 07.09

부동산 공급 부족으로 가격 상승세 이어가 프레이저 밸리의 주택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10년 평균과 비슷한 수준까지 회복하면서 시장이 침체의 늪에서 거의 빠져나왔다는 평가도 나오고…

캐나다 중앙은행, 1년만에 금리인상 중단·동결
등록자 NEWS
등록일 03.08

경제 전문가들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도 있다” 평가 캐나다 중앙은행이 금리 인상을 중단했다. 인상을 중단한 것은 1년 만이다. 중앙은행은 8일 기준금리를 4.5%에서 동결했다. 중앙은…

메트로 밴쿠버, 주택 판매 줄면서 매물 증가
등록자 NEWS
등록일 09.22

부동산 “구매자에 유리한 시장으로 흐를 것” 광역 밴쿠버의 부동산 시장이 구매자 중심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9일 광역밴쿠버부동산협회의 중간 집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주택 …

“불황이 뭔가요” 밴쿠버 최고급 친환경 콘도 '불티'
등록자 NEWS
등록일 10.27

부동산 높은 가격에도 개시 4개월 만에 90% 이상 소진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건설되는 최고급 콘도인 ‘커브(Curv)’의 판매 속도가 매섭다. 27일 경제지인 비즈니스인밴쿠버에 따르면 세…

캐나다 경제 성장률 0.1% 둔화세 뚜렷
등록자 NEWS
등록일 05.01

경제 전달 대비 0.5%p 감소 캐나다의 경제성장률이 둔화됐다. 캐나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월 캐나다 국내총생산(GDP)은 전달대비 0.1% 증가하는데 그쳤다. 월간 상승률이 0.…

제1회 원로인 경로모임 열려
등록자 KREW
등록일 05.30

커뮤니티 늘푸른 장년회(회장 이원배)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제1회 원로회원 경로모임을 5월 27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2시간 동안 버나…

2월 소비자 물가 전년보다 5.2% 상승…예상치 밑돌아
등록자 NEWS
등록일 03.21

경제 식품 물가는 7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 지난달 캐나다의 소비자 물가가 전년도 동기 대비 5.2% 상승, 둔화세를 보였다고 캐나다 통계청이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상승률 …

모기지 대출 연체 ‘눈덩이’… “내년 30% 증가할 것”
등록자 NEWS
등록일 05.10

경제 경기 침체로 실업률이 내년 6.6%까지 상승 높음 금리와 경기 침체로 인해 모기지 대출의 연체율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9일 로열뱅크(RBC)는 경제보고서를 …

BC주 최저임금 16.75 달러로 오른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4.07

비즈니스 6월 1일부터 적용… 6.9% 인상률 BC주의 최저임금이 오른다. 5일 BC주정부는 올해 최저 임금 인상 계획을 발표하고 6월 1일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주정부는 이를 통해 현…

중위소득으로 주택 구입? 이 도시에서는 가능
등록자 NEWS
등록일 08.09

부동산 17개 조사 도시 가운데 10개 도시 중위 소득으로 주택 구매 불가 캐나다 전역의 주택가격이 작년 정점을 찍은 후 일부 하락했지만 여전히 내집마련을 위한 여건은 개선되지 않았다. …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행복한 대화’ 해외강연
등록자 KREW
등록일 08.04

커뮤니티 9월 1일 - 9월 22일 총 22일 간 독일 · 프랑스 · 영국 · 미국 · 캐나다 / 5개국 19개 도시 한국어강연 15회, 영어강연 8회 강연 총 23회 강연 2023년 법륜…

사우스 버나비에 20개의 새로운 저렴한 임대 주택 입주 시작
등록자 KREW
등록일 09.18

부동산 Susana Cogan Place 프로젝트 저소득 및 중소득 가정들이 버나비에 새롭게 마련된 20개의 저렴한 임대 주택에 입주하기 시작했습니다. Susana Cogan Place는…

제2회 청소년 시낭송 경연대회 당선자 발표
등록자 KREW
등록일 05.24

커뮤니티 은상 김준서, 동상 이서진, 이시현, 김준영 늘푸른 장년회(회장 이원배)와 캐나다 한국문협(회장 나영표)이 공동 주최한 제2회 시낭송 경연대회에서 김준서(프레이저 하이츠 고등학교 …

국세청 노조 파업 결의안 통과… 이르면 14일 파업
등록자 NEWS
등록일 04.11

경제 업무 중단에 세금 업무 지연 가능성 지난 7일 치러진 캐나다 국세청 노조 파업 찬반투표에서 조합원 대다수가 파업에 찬성했다. 이에 따라 이르면 14일부터 노조가 파업에 돌입할 수 …

메트로 밴쿠버, 여름 사전 분양 시장 ‘활발’
등록자 NEWS
등록일 07.24

부동산 “수요 증가로 가을에도 호조 이어질 듯” 내 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던 수요자들이 사전 분양(presale)에 눈을 돌리고 있다. 19일 MLA 캐나다에 따르면 지난 6월 메트로 밴…

밴쿠버 월세 ‘들썩’ 다시 최고치
등록자 NEWS
등록일 07.21

부동산 1침실 임대료 2691달러… 타 도시 격차도 커져 밴쿠버의 월세가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다. 리브닷렌트가 발표한 7월 임대료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밴쿠버의 1침실 임대료는 전달보…

빈부격차 커지는 캐나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7.05

경제 상위 20%가 자산 67.8% 차지 캐나다의 빈부 격차가 커지고 있다. 인플레이션, 높은 금리, 부동산 가격 하락 등이 캐나다의 부의 불평등을 악화시키고, 특히 젊은 층이 재정으로…

버나비 공원에서 맥주를 마시며 즐길 수 있다
등록자 KREW
등록일 05.10

일반뉴스 이번 8일(월)에 개최된 버나비 시의회에서는 버나비 공원에서 음주를 할 수 있는 (responsible alcohol consumption in Burnaby parks)"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