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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 밸리 다세대 주택, 수요 못 따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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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 밸리 다세대 주택, 수요 못 따라가”



타운홈, 공급량의 33%...콘도 공급의 29%가 판매돼

주택거래 전년대비 36.7% ‘급등’…전월대비 -11.7%



“흔치 않은 프레이저 밸리 시장의 연말 주택 수요가 드러났다.” 최근 한 달 실적을 놓고 협회 측이 내놓은 평가다. 광역 밴쿠버와 마찬가지로 이곳도 특히 올 여름부터 보였던 상승곡선이 겨울 초입에도 끊어지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최근 한 달 시장은 시즌에 맞지 않은 높은 수준의 주택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은 줄어든 게 특징이다. 11월 한 달 동안 거래된 주택은 모두 1405채를 기록,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하면 무려 36.7%나 늘었다. 하지만 한 달 전보다는 11.7% 정도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린 저미닌 회장은 “일부 리스팅은 수많은 활동량이 부동산 소재지와 주거형태에 좌우되고 있다. 리얼터들은 고객들에게 좀더 많은 주택을 보여주고 있고, 오픈 하우스 방문객도 많은 가운데 특정 매물에는 복수 오퍼가 몰려 시즌에 맞지 않은 형태도 생겨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우리 지역에서는 액티브 인벤토리 12~20%가 판매될 때 시장이 균형을 유지하게 된다. 그런데 타운홈의 경우에는 공급량의 33%가, 콘도는 29%가 판매됐다. 즉 다세대 주택은 주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최근까지 집계된 액티브 리스팅 규모는 6733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한다면 8.5% 정도 적은 수준이다. 한 달 전과 비교할 때도 9% 줄었다. 11월 한 달 동안 협회 측에 접수된 신규 리스팅은 1877채를 기록하고 있다. 한 달 전에 접수된 2383채와 비교한다면 무려 21.2%나 적다. 지난해 이맘때보다도 9.6% 적은 수준이다.



저민 회장은 “바이어들이 빠듯한 공급이 시장 가격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하고 있다. 올해 초여름에는 종합 주택 가격 지수가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할 때 6% 정도 낮았다. 그렇지만 11월을 기준으로, 집값은 3% 정도 적은 수준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주거형태 별로 보면, 단독주택은 벤치마크 가격을 기준으로 할 때 집값이 95만 220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한 달 전과 비교할 때 전혀 변하지 않았다. 오히려 지난해 이맘때보다 2.5% 정도 감소했다.



타운홈 가격은 51만 470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한 달 전보다 0.3% 정도 줄었다.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한다면 3.4% 정도 낮은 수준이다.아파트 가격은 40만 4500달러를 기록했다. 전월대비 0.1% 줄었고, 전년대비 4.3% 감소했다.



이밖에 프레이저 밸리 지역에서는 매물이 시장에 머무는 시간을 볼 때 아파트의 경우에는 40일, 타운홈은 38일, 단독주택은 평균 48일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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