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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5%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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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이후 22년 만에 최고치



캐나다 중앙은행이 12일 통화 정책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0.25bp 추가로 인상했다.

이에 따라 캐나다의 기준금리는 5%로 올랐다. 이는 지난 2001년 이후 22년 만에 최고치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조사에서 이코노미스트느 11명 가운에 10명이 이번 인상을 예상했다.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6명은 이번 금리 인상이 마지막 금리 인상일 것으로 점쳤다.

캐나다는 앞서 4월과 5월 두달 연속 금리를 동결했으나 6월 기준 금리를 4.75%로 인상 한 바 있다.

TD 은행의 앤드루 켈빈 이코노미스트는 “캐나다 은행이 9월과 10월 회의에서 관망세로 돌아설 만큼 인플레이션과 고용이 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라며 "이후 4분기까지 캐나다 경제가 둔화하기 시작할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힌편 캐나다는 1분기에 국내총생산이 연율 3.1%를 기록해 중앙은행의 예상치인 2.3%를 웃돌 정도로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캐나다의 2분기 성장률은 연율 1.5%~2%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면 캐나다 중앙은행은 1%가량의 성장률을 예상하고 있다.

캐나다의 5월 인플레이션은 3.4%로 1년 전 고점인 8.1%에 비해 크게 둔화했다. 근원 인플레이션 지표는 지난 9개월간 3.5%~4% 범위에 머물러 있다.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이 내년에 3% 대에 정체된 뒤 2025년 중반까지 꾸준히 2%대를 향해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앙은행은 지난 6월 금리 인상에서 "인플레이션 둔화 모멘텀이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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