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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1분기 평균 임대료 2585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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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으로 주택 소유 대신 임대 결정 늘어



밴쿠버의 1분기 평균 임대료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종합 정보 플랫폼인 키지지(Kijiji)가 지난 1일 공개한 2023년 부동산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금리가 급등하면서 주택 소유보다 임대를 선호하는 성향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임대 시장의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1분기 기준 밴쿠버는 전국에서 임대료가 2,585달러로 전국에서 가장 비싼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밴쿠버에 이어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임대료가 높은 도시는 토론토로, 평균 2,302달러로 나타났다.

보고서에서 분석한 22개 도시 가운데 월 평균 임대료가 가장 저렴한 도시는 퀘벡시로 월 1,108달러였다.

보고서는 임대료가 도시의 위치를 넘어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고 덧붙였다. 추가 공간의 가용성, 추가 침실, 발코니 유무, 가구 포함 유무 같은 것들이 가격을 결정하는 주요 요소가 됐다.

예를들어 겔프, 해밀턴, 베리 등 임대료가 가장 높은 도시 상위권에 올랐지만 평균 가용 면적은 다른 도시와 비교해 크게 높았다. 밴쿠버의 경우 발코니가 있는 1침실 임대료가 그렇지 않은 곳의 임대료보다 월 비용이 9%(190달러) 정도가 비쌌다. 이렇듯 여러 요인이 주택 임대료를 결정하는데 다양하게 작용되고 있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캐나다 전국 평균 임대료는 월 1840달러였다. 단독 주택 월 평균 임대료는 2,420달러로 가장 높았고, 이어 타운홈 2,393달러 등 순이었다.

임대 가능한 주택 가운데 2침실이 31%로 가장 많았고, 이어 26%는 1침실이었다. 2침실은 1침실보다 22% 가량 임대료가 높았다.

보고서는 앞으로 1년 동안 임대료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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