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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밴쿠버 주택 가격 수요 증가로 가격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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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매매량 연속 상승세... 아파트 강세 두드러져"



수요 증가에 따른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주택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5일 광역 밴쿠버 부동산 밴쿠버 협회(REBGV)가 발표한 월례 보고서에 따르면 6월 한 달 동안 메트로 밴쿠버에서 거래된 주택은 2,988채였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2,467건)과 비교해 21% 증가한 결과다.

협회의 이코노미스트인 앤드류 리스는 보고서에서 “모든 주택 부문에서 기대 이상의 거래량이 나오고 있다”며 “특히 아파트 매매량 강세가 눈에 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파트 벤치마크 기준 가격은 2022년에 기록했던 고점에 거의 도달한 상태며 이미 10년 평균을 상회 중”이라고 덧붙였다.

협회는 메트로 밴쿠버의 매물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는 가격 상승 압력을 가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달 새로 등록된 매물은 5,348채다. 이는 작년보다 1.3% 증가한 것이지만 10년 평균과 비교하면 3% 낮은 수준이다. 총 매물 수는 9,990채로 지난해 1만842채보다 8% 적고, 10년 평균 보다는 17.4%나 낮다. 

매물 대비 판매 비율은 단독 주택이 21%, 타운하우스 38.5%, 아파트가 39.4%다. 매물 대비 판매 비율이 20% 이상일 때 가격 상승 압력을 받는다고 평가하는데, 모든 유형이 기준치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

이달 모든 주택의 벤치마크 기준 가격은 120만3,000달러로 여전히 전년 6월보다 2.4% 낮은 수준이지만 전달과 비교해서는 1.3% 상승을 기록했다.

단독 주택의 벤치마크 가격은 199만1,300달러, 타운홈은 109만8,900달러, 아파트는 76만7,000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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