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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모기지 이자율 “오를까? 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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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모기지 이자율

“오를까? 내릴까?” (크게)



BC부동산협회, “이자율 내년에 큰 변화 없이 유지”

“중앙은, ‘금리인하’로 가계 부채 촉발 우려…’동결중’”



최근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자연히 홈오너와 바이어는 물론, 부동산업계 종사자들조차 2020년 모기지 금리 향방에 관심이 쏠리기 마련이다. 덧붙여 언제까지 뱅크 오브 캐나다가 현재의 ‘동결’ 수준을 이어갈지도 관심사이다.



이 가운데 BC부동산협회가 올해 마지막 모기지 이자율 전망을 내놓았다. 2020년 예상치를 가장 잘 내다볼 수 있는 자료이다. 또한 이 보고서는 올해 거칠게 움직였던 이자율과 캐나다의 다소 둔하지만 꾸준한 경제, 그리고 뱅크 오브 캐나다가 왜 현재 금리를 ‘동결’하고 있는지 설명도 덧붙였다.



먼저 이자율 수치만 놓고 보면, 5년짜리 이자율(5 Year Qualifying Rate)이 올해 2019년 1/4분기 5.34%로 시작했다가 4/4분기에는 5.19%로 오히려 하락곡선을 그린 것으로 평가된다. 주목할 부분은 2020년 4/4분기까지 5.19%가 그대로 유지된다는 점. 즉 내년 한 해 동안 이자율에 큰 변화가 없다. 뱅크 오브 캐나다의 ‘금리 동결’도 내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예상이다.



우대 금리(Prime Rate)도 올해 초 3.95%에서 4/4분기 3.95%로 유지됐고 2020년 4/4분기까지 3.95% 추세를 그대로 이어가게 된다. 각 은행에서 고객에게 지급하는 할인금리 5년짜리 평균(5 Year Average Discounted Rate)도 2019년 1/4분기 3.6%였지만 올해 4/4분기 2.87%로 하락 곡선을 그렸다. 비록 2020년 1/4분기에는 2.89%, 내년 4/4분기에는 2.95%를 기록하겠지만 거의 큰 변화가 없는 상태이다.



이자율을 놓고 이 보고서는 “전세계 중앙은행들이 앞다퉈 정책 금리를 낮추고 있다. 중요한 부분은 왜 캐나다 중앙은행이 금리를 동결하는 가이다”면서 “그 대답은 간단하다. 중앙은행이 금리를 낮추면 가계 부채 누적을 촉발할 수 있어 글로벌 경제 여건보다 더 큰 캐나다 국가 경제 위협 요소가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캐나다 정책입안자들도 소득 대비 가계 부채 비율을 낮추는 데 주목하고 있다. 여기에 캐나다 이자율과 모기지 정책이 함께 관련돼 있다. 또 캐나다 경제 성장과 인플레이션은 2% 목표치에 묶여 있는 상태. 따라서 BC부동산협회는 뱅크 오브 캐나다가 2020년에도 이자율 관련, ‘관망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캐나다 경제는 2019년 전국적으로 1.6% 성장에 그칠 전망이다. 2020년에도 1.8% 성장세를 보이면서 2% 선을 넘지 못한다. 실제 국가 경제는 올해 4/4분기에는 1.3% 성장에 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2분기에 다소 극적으로 왕성한 활동(3.7%)을 보였지만 이후 둔화됐다. 무역 긴장 상태가 캐나다의 수출과 투자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비즈니스 정서는 에너지 분야 이외에서는 약간 개선됐다. 가계 소비 지출은 좀더 늘었다. 주택 시장이 회복하고 집값 상승세가 두렷해지는데다 이자율은 낮게 유지, 홈에쿼티를 통한 대출이 늘어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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