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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물가상승률 3.4%... 2년 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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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7월 기준금리 한 차례 더 인상할 것”

캐나다 물가상승률이 2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27일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물가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5월 캐나다 물가상승률은 3.4%를 기록했다. 이는 전달 4.4%에서 크게 둔화된 수치다.

5월 물가상승률 감소는 휘발유 가격 하락이 견인했다. 이달 지표에서 휘발유를 제외한 물가상승률은 4.4%다.

휘발유 가격은 작년 이맘때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년대비 5월 휘발유 가격은 18% 이상 하락했다.

생활비 측면에서는 상황이 나아졌다고 하기 어렵다. 식료품 가격은 5월 전년대비 9% 상승했다. 이는 전달 9.1%보다 소폭 낮은 수준이만 여전히 다른 지표와 비교해 3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금리 인상으로 인한 모기지 대출 이자 비용도 크게 높아졌다. 모기지 이자 비용 지수는 29.9% 상승했으며, 이는 역대 가장 높은 수치다. 통계청은 모기지 대출 금리 상승오로 변동금리에서 고정금리로 전환하는 대출자가 늘어나면서 이 같이 급격히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임대료 역시 지난해와 비교해 5.6% 증가했다.

이번 물가상승 지표와 관련해, 경제계에서는 캐나다 중앙은행이 한 차례 더 기준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했다.

TD은행의 레슬리 프레스턴 이코노미스트는 휘발유와 모기지 금리 등 변동성이 큰 항목을 제외하더라도 기본 물가상승률이 높기 때문에 중앙은행이 어느 시점에서 적어도 한 번 이상의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물가 상승률 하락은 환영할만한 일이지만 중앙은행이 7월에 금리를 인상하는 것을 막을 만큼의 결과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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