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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 주택 시장 반등 막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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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내 인구 증가 속도, 역대 최고 수요 감당 못한다"

캐나다 중앙은행이 지난 정책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0.25bp 인상한 것과 관련해, 금리 인상이 주택 시장 반등을 막지는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3일 드자르뎅 은행은 보고서를 통해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재개가 주택 시장의 활동 상승세를 억제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택 시장은 지난 1월 금리 긴축 주기가 최고조에 달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중앙은행 신호에 따라 판매량이 증가하기 시작했고, 지난 4월과 5월 매매량이 급증했다. 주택 가격 역시 오르기 시작하면서 반등이 이어져왔다.

보고서는 2023년 초 기준 금리 인상이 연속적인 금리 인상의 ‘장기 중단’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앙은행이 금리를 다시 인상하더라도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보고서는 오는 7월 12일 은행의 기준 금리 결정에서 0.25bp를 다시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인상에 대한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택 시장 활동의 추가 증가를 억제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그칠 것”이라고 전했다.

주택 수요 측면에서 보고서는 캐나다의 인구가 높은 이민 수준과 함께 ‘수 십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이에 따라 더 높은 금리로 구매력이 억제되고 있지만, 시장을 진입하려는 구매자의 수가 감소하기는 힘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또 높은 수요가 이어지는 상황이 지속되는 한편 높은 금리 압력으로 신규 건축은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캐나다 부동산협회가 앞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주택 시장에서 매물 수가 역사적으로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공급이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는 시장 흐름이 계속 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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