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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주택 구매자 67% “다운페이먼트 감당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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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중 1명, 계획보다 저렴한 지역서 주택 매수

생애 첫 주택을 계획하고 있는 구매자들에게 가장 큰 장애물은 다운페이먼트다.

22일 부동산 중개업체 로열 르페이지(Royal LePage)가 발표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캐나다의 예비 주택 매수자들의 가장 큰 우려는 재정적인 제약이었다.

특히 설문에 참여한 생애 첫 주택 구매자 가운데 67%가 다운페이먼트가 부족한 것을 주택 구매에 가장 어려운 점으로 꼽았다.

이는 지난 2019년 동일한 설문(57%)과 비교해 10% 증가한 수치다. 주택 가격 상승으로 첫 주택 매수자에게 다운페이먼트가 갈수록 부담이 된다는 얘기다.

앞으로 2년 내에 주택을 구매할 의향이 있는 응답자로 한정했을 때 63%가 다운페이먼트가 부족해 원하는 주택을 구매하지 못할까 우려된다고 답했다.

지역별로는 밴쿠버 거주자의 71%가 다운페이먼트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2% 포인트 상승한 결과다.

필 소퍼 로열 르페이지 최고경영자(CEO)는 “많은 잠재적 구매자들이 높은 금리와 엄격한 모기지 자격, 다운페이먼트 등으로 부동산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특히 첫 거래가 가장 어렵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 주택 첫 구매에 성공한 응답자의 34%가 처음 계획했던 것보다 저렴한 지역에서 주택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자의 32%는 계획했던 것보다 작은 규모의 주택을 구매했다고 답했으며,  11%는 가족이나 친구로부터 주택 구매를 위해 재정적인 지원을 받았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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