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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주택 구매력 4년래 가장 크게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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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기 만에 개선, 밴쿠버와 토론토 여전히 구매력 최저



캐나다 주택 구매력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몬트리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캐나다 내셔널 뱅크(NBC)는 1일 보고서를 통해 캐나다 국내 주택 구매력이 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소득 대비 모기지 상환 비용(MPPI)을 통해 주택 구매력을 분석했다. 보고서는 소득 대비 총 모기지 대출 상황액은 60.9%에서 전기 대비 3.2% 포인트 하락했으며, 최근 고점과 비교해 5.4% 포인트 하락했다고 전했다. 은행은 이 같은 결과가 지난 15분기 동안 가장 큰 폭의 개선이었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캐나다인이 국내 주택 가격이 3분기 연속 하락해 전체 하락율이 7.3%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 같은 하락이 캐나다인의 주택 구매력 향상에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밴쿠버, 토론토, 해밀턴 등은 다른 주요 도시와 비교해 하락폭이 커 구매력 향상 폭이 높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소득대비 모기지 상환비는 밴쿠버(94.9%)와 토론토(82.8%)로 여전히 다른 도시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아울러 캐나다가 2분기 연속 경제성이 개선되었으며, 주요 10개 도시는 2년 반 만에 처음으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그러나 “개선되었다고는 하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펜데믹 기간 큰 폭으로 증가한 폭을 상쇄하기에는 부족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주요 도시의 주택 시장에 진입하는 캐나다인은 모기지 대출 비용으로 최소 5만 달러 이상을 미련해야 한다. 현재 평균 소득과 지출을 감안했을 때 이 같은 비용을 저축하기 위해 소요되는 기간은 평균 73개인 것을 나타났다. 2000년 이래 평균 저축 기간은 40.5개월인 것과 비교해 여전히 길다.

보고서는 지난해 일련의 금리 인상과 달리 올해 캐나다 중앙은행의 정책 금리가 동결된 것을 감안했을 때 가격 하락 경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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