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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예상 밖 선전, 올해 1분기 3.1%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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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금리 압박 요인될까



캐나다 국내총생산(GDP)이 1분기 예상과 달리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31일 올해 1분기(1월~3월) 캐나다 국내총생산(GDP)이 연율환산 전기 대비 3.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경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2.5%, 캐나다 중앙은행 전망치 2.3%를 모두 상회했다.

통계청은 무역 호조와 가계소비 증대가 1분기 GDP를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동시에 재고 축적이 지체하고 주택투자가 감소한 건 억제 요인으로 작용했다.

5월 공표한 다른 경기지표에서도 캐나다 경제가 예상보다 과열하고 있는 걸 보여주면서 중앙은행에 금리인상 압력을 가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캐나다 매체들은 분석했다.

1분기 상품과 서비스 수출은 2.4% 증가했다. 자동차와 소형트럭의 수출 호조가 견인했다. 수입은 0.2% 늘어나는데 그쳤다. 트럭과 밴, 스포츠형 다목적차(SUV) 등 신차 구입과 의류품 등 반내구재에 대한 가계지출이 증대했다. 식품과 음료 서비스 지출 역시 늘어났다.

반면 비내구재 지출은 소폭 줄었다. 3월 실질 GDP는 전월 대비 보합을 나타냈다. 시장 예상치는 0.1% 감소였지만 예상을 선회한 것이다. 4월 실질 GDP는 3월에 비해 0.2% 증가할 것으로 점쳐졌다. 광업과 채굴, 석유가스 채굴, 운수, 창고 등 부문이 늘어났지만 도매, 소매, 행정 부문의 감소하면서 전체적인 성장률을 억제했다.

한편 이 같은 경제 지표 호조로 중앙은행에 대한 기준 금리 압박이 커졌다. 그동안 중앙은행은 물가상승률이 성공적으로 억제되고 있다고 판단, 금리를 동결했었으나 지난 4월 캐나다 물가상승률은 4.4%를 기록하면서 10개월 만에 처음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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