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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내 캐나다인 주택 소유 5810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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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국 이어 점유율 3위



지난해 말 기준으로 한국 내 캐나다 국적자가 소유한 주택 수가 5,810채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외국인 주택 보유에 7%로 국가별로는 중국과 미국에 이어 3위다.

한국 국토교통부는 31일(한국 시간) 이 같은 내용의 ‘외국인 토지·주택 보유통계’(이하 ‘외국인 보유통계’)를 발표했다. 한국 정부가 외국인 보유 주택 관련 통계를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집값이 상승과 외국인의 한국 내 주택 매입 증가로 인한 투기적 거래를 관리할 필요성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 취해진 조치다. 국토부에 따르면 2020년1월 이후 2022년 5월까지 전국에서 진행된 외국인의 주택 거래(분양권 포함) 2만28건 가운데 절반이 넘는 1만145건이 투기성 거래 의심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한국 내 주택을 보유한 외국인은 모두 8만1626명이다. 보유주택은 8만3,512채로 전체 주택(1,895만 채)의 0.4% 수준이다.

국적별로는 중국인이 전체 외국인의 절반을 훌쩍 넘는 58.7%(4만7,912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미국(21.9%·1만7,891명) 캐나다(6.0%·4,859명) 대만(3.7%·2,892명) 호주(1.8%·1,498명)의 순이었다.

국적별 보유주택 수도 중국인이 절반이 넘는 53.8%(4만4,889채)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미국(23.9%·1만9923채) 캐나다(7.0%·5,810채) 대만(3.9%·3,271채) 호주(2.1%·1,740채) 등이 뒤를 따랐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5만135채)와 연립·다세대(2만5,824채)를 포함한 공동주택이 7만5,959채로, 전체의 91.0%를 차지했다. 나머지는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다중주택, 용도복합용 주택이었다.

외국인 소유주택 위치는 전체의 73.6%(6만1,498채)가 수도권이었다. 특히 경기에 3만1,582채(37.8%)가 자리하고 있었다. 서울도 26.2%(2만1,882채)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충남이 5.4%(4,518채)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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