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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내리는 식당 줄줄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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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식당 사업체 가운데 51% ‘적자’

경기침체가 실물 경제를 송두리째 흔들고 있다. 높은 물가로 소비자들이 외식을 줄이고 있다. 설상가상 펜데믹 대출 상환이 만기되면서 문을 닫는 식당이 늘어나는 추세다.

전국 3만개 이상 요식업소를 대변하는 레스토랑 캐나다에 따르면 국내 식당 가운데 51%가 적자인 상황이라고 CTV뉴스가 19일 전했다. 파산 신청을 한 요식업소는 2022년 이후 116% 증가했으며, 이마저도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레스토랑 캐나다의 설명이다.

레스토랑 캐나다 캐나다 서부 지회 마크 본 쉘위츠 부회장은 “식당 가운데 83%가 펜데믹 기간동안 구제 대출인 CEBA(Canada Emergency Business Account)을 받았고, 이 가운데 20%만이 연말까지 이를 상환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CEBA는 펜데믹 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무이자 대출 정책으로 상환은 올해 12월 31일이다.

레스토랑 캐나다는 식품 가격 인상과 인력 부족 문제로 요식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에 상환 기한을 36개월 연장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한 상태다. 레스토랑 캐나다는 5월까지 답을 달라고 정부에 요구했지만 아직까지 정부는 연장에 대해 결정을 내리지 않은 상태다.

연방 재무부는 “정부가 소상공인 보호와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미 한 번 상환 기한을 연장한 바 있다”면서 “올해 예산에서도 신용 카드 거래 수수료를 낮추는 등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 물가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연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4.4%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식품과 관련해서는 9.1%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2배 이상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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