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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 26% “5년 이내 부동산 투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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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투자자는 절반 이상

천정부지로 치솟은 주택 가격과 금리에도 불구하고 캐나다인의 부동산 투자 열기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중개업체인 로열 르페이지(Royal LePage)가 지난 3월 캐나다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를 25일 공개했다.

설문에 따르면 캐나다인의 11%이 이미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으며, 그 중 절반이 투자를 위해 추가로 부동산을 취득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인의 26%는 향후 5년 이내 투자를 목적으로 부동산을 구매할 가능성이 있었다. 자신의 명의로 투자한 부동산이 없는 캐나다인 가운데서도5년 이내 부동산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는 응답이 23%에 달했다.

또 캐나다 부동산 투자자 3명 중 1명(32%)는 2개 이상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형 부동산을 주택 유형별로 살펴보면 단독주택이 44%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이어 콘도(31%), 타운홈(11%) 순이었다.

지역 별로는 밴쿠버를 기반한 투자자의 절반 이상(54%)이 5년 내 재투자를 위해 부동산을 구매할 계획인 것으로 분석됐다. 토론토가 47%, 몬트리올이 54%인 것과 비교해 높은 수준이었다.

투자 부동산 소유자 가운데 주 거주지가 없는 경우도 15%에 달했다. 이들 대부분은 18~34세로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월세 살이를 하거나 가족과 함께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주택 투자자 가운데 31%는 높은 대출 금리로 자신이 소유한 부동산 매각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응답은 밴쿠버에서 가장 높았다. 밴쿠버에서 금리 부담으로 부동산 매각을 고려하고 있는 응답한 캐나다인은 28%로 다른 주요 도시인 토론토(24%), 몬트리올(20%) 등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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