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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 카드 수수료 1% 이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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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내년 하반기 적용될 듯



신용카드 수수료가 1% 이하로 낮아진다.

캐나다 정부는 가맹점 수수료를 현행 1.4%에서 0.95%로 인하하는 것에 대해 신용카드사인 비자와 마스터카드와 합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소위 정산 수수료로 알려진 가맹점 수수료는 신용카드 회사가 각 거래에 대해 고정 수수료 대신 모든 판매의 일정 비율을 유지하도록 허용해 사업자들로부터 비난을 받아왔다.

이에 정부는 매장 거래 내 거래에 대한 수수료를 평균 0.95%로 인하하기로 두 카드 회사와 합의했다. 이번 합의는 이르면 내년 가을부터 적용될 전망이다.

예를 들어 100달러 구매 시 고객이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사업자는 이전에는 경우에 따라 97달러에 불과했던 최소 99달러를 받게 된다.

정부는 이번 합의로 사업자가 지불하는 수수료를 평균 27%가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이번 수수료 인하로 5년 동안 소매업계에서 약 10억 달러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는 이번 합의가 “대기업보다 협상력이 약해 불이익을 받았던 소매 사업자들이 더 낮은 요율로 수수료를 협상하고 공정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수수료 인하 혜택은 비자 연 매출액이 30만 달러 미만, 마스터 카드 연 매출 액이 17만5,000달러 미만인 소매업체에만 적용된다.

한편 종부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연합(EU), 영국, 이스라엘, 호주, 중국, 말레이시아 등 많은 국가들이 대형 신용카드 회사의 가맹점 수수료를 1%로 제한하고 있지만 캐나다에서는 일부 카드사는 최대 3%까지 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다.

현재 캐나다 비자 카드의 수수료는 1.4%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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