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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BC주 주택 가격은 계속 상승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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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전역에서 9% 상승률

BC주의 주택 가격이 올해 들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BC부동산협회(BCREA)는 여전히 작년 고점보다는 낮은 수준이지만 올해 들어 BC주 전역에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며 그 폭이 9%를 기록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협회는 제한된 공급 물량으로 매매량이 감소했지만 로워 메인랜드를 중심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월 단위로 매매량이 반등하고 있다고 전했다.

협회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브랜든 오그머슨은 가격 상승의 원인으로 공급 부족을 꼽았다. 그는 “이전보다 훨씬 적은 수의 매물 속에서도 BC주 주택 판매가 3개월 연속 증가했다”면서 “결과적으로 주 전역의 주택 평균 가격이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작년 초 정점을 찍은 이후 발생한 하락폭을 상당 부분 회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협회에 따르면 프레이저 밸리 지역에서는 지난 4월 판매 대비 매물 비율이 40%까지 증가했다. 이는 전년도 33%와 비교해 7% 포인트 증가한 결과다. 반면 메트로 밴쿠버 시장의 경우, 판매 대비 매물 비율이 지난해 35%에서 올해 31%로 4% 포인트 감소했다.

앞서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4월 주택 거래량이 전년 대비 16.5% 감소했으며 매물 역시 평균에 크게 못 미쳤다. 그 결과 벤치마크 기준 가격은 117만700달러로 전년보다는 7% 하락했지만 전월보다는 2.4% 상승을 기록했다.

제한된 매물과 수요 증가로 인해 BC주의 주택 가격이 다시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는 이유다. 일각에서는 주택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2024년에는 주택 시장이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편 메트로 밴쿠버와 프래이저 밸리의 주택 판매 평균 가격은 4월 100만 달러를 다시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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