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퀴틀람역 인근 새로운 567채 주택 단지 조성

리제 얼라이언스, 시 의회에 계획서 제출



버퀴틀람역 인근에 567채 규모의 주택 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15일 인터넷 매체인 데일리 하이브에 따르면 최근 개발사 리제 얼라이언스가 버퀴틀람역 인근에 새로운 주택 단지 조성을 위한 사업 계획서 코퀴틀람 시에 제출했다.

리제 얼라이언스는 595-609 웨슬리 애비뉴(Westley Ave.), 639 엠우드 스트리트(Elmwood Street), 600-616 켐슬리 애비뉴(Kemsley Ave)에 있는 11개 단독 주택 부지를 사들이며 총 1.78 에이커 토지를 확보해 4개의 새로운 주택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계획서에 따르면 리제 얼리이언스는 38층 규모의 콘도미니움 건물과 6층 규모의 콘도미니움 건물, 2개 6층 규모 임대 주택 건물을 건살하게 된다. 이를 통해 총 404개의 콘도미니움 주택, 141개 임대 주택, 22개 저가 임대 주택 등 총 567개의 주택이 단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주택 규모별로 살펴보면 스튜디오가 41개며, 침실 1개 유닛이 184개, 침실 2개 유닛이 144개, 침실 3개 유닛이 35개다. 임대 주택에도 같은 구성으로 스튜디오, 침실 1개~3개 유닛이 들어간다.

주차장은 지하 5층 규모로 총 54개 차량 주차 공간과 373개의 자전거 주차 공간이 제공될 예정이다. 공용 편의 시설 공간에는 콘도 거주자용 2만2,159스퀘어피트와 임대 거주자용 8,400스퀘어 피트가 포함될 예정이다.

버퀴틀람 역과는 약 1km 떨어져 있으며 도보로는 약 10분 거리다. 또 이번 주택 건설로 112명의 아동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약 30개의 추가 보육 공간이 신설될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