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부동산

캐나다 평균 집값 3개월 만에 10만 달러 상승

작성자 정보

  • 작성자 NEWS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4월 주택 공급량은 20년래 최저 수준



캐나다 주택 거래량이 전월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공급 매물은 줄어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

15일 캐나다 부동산협회(CREA)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전국의 주택 거래량은 전월 대비 11.3% 상승했다.

4월 주택 거래량(계절조정 기준)은 총 3만8,164건으로 전월(3만4,277건)과 비교해 증가했다. 실거래량은 4만4,059채로 전년 동월 판매량보다 19.5% 낮았다.



협회는 전월 대비 판매량은 증가하고 주택 판매가 고점이었던 전년과 비교해서는 감소폭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부터 8차례에 걸쳐 오른 대출 금리로 인한 시장 약세가 이제 종지부를 찍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협회의 션 캐스카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에서 “4월 바이어들이 방관 상태에서 벗어나 시장에 진입했다”면서 “반면 공급은 부진해 3월과 4월 가격 상승 현상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주택 매물 공급량은 20년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4월 신규 매물(계절 조정 기준)은 전월보다 1.6% 증가한 5만4,355건을 기록했다. 실매물은 6만4,472건으로 1년전과 비교해 26%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전국 주택 가격은 4월 71만6,000달러로 전년 4월보다 3.9% 하락했지만 올해 1월보다는 10만3,500달러 상승했다. 협회는 1월 이후 가격 상승세가 BC주 로워 메인랜드와 광역 토론토 중심으로 활발하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국 주택 평균 가격에서 밴쿠버와 토론토를 제외하면 주택 평균 가격이 14만4,000달러 하락한다.



TD 이코노믹스의 리시 손디 이코노미스트는 “공급 감소가 가격상승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BMO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더글라스 포터도 “가격 강세, 매매량 반등 등은 주택 시장이 바닥을 찍었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캐나다 중앙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을 할 것으로 생각되지 않지만 그런 위험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수는 있다”고 전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82 / 26 Page
RSS
금리 인상, 주택 시장 반등 막을 수 있을까
등록자 NEWS
등록일 06.25

부동산 "캐나다 국내 인구 증가 속도, 역대 최고 수요 감당 못한다" 캐나다 중앙은행이 지난 정책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0.25bp 인상한 것과 관련해, 금리 인상이 주택 시장 반등을 막지…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5위 밴쿠버… 1위는
등록자 NEWS
등록일 06.23

캐나다 영국 이코노미스트지 자매 싱크탱크 EIU 분석 세계 살기 좋은 도시 1위를 오스트리아 빈이 또 차지했고, 밴쿠버는 5위였다. 영국 이코노미스트지의 자매회사인 경제분석기관 이코노미스…

생애 첫 주택 구매자 67% “다운페이먼트 감당 못해”
등록자 NEWS
등록일 06.22

부동산 3명 중 1명, 계획보다 저렴한 지역서 주택 매수 생애 첫 주택을 계획하고 있는 구매자들에게 가장 큰 장애물은 다운페이먼트다. 22일 부동산 중개업체 로열 르페이지(Royal Le…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 연장
등록자 KREW
등록일 06.21

비즈니스 캐나다의 스키나-벌클리 밸리(Skeena-Bulkley Valley) 지역의 NDP 의원인 테일러 바크라흐 (Taylor Bachrach)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식료품 가격 상승 둔화… 하락은 없을 것”
등록자 NEWS
등록일 06.21

경제 식료품 구매력 저하로 식품 가격 상승에 제동 식료품 가격 상승세가 둔화될 전망이다. 그러나 가격이 하락할 조짐은 없어 보인다. 20일 RBC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공급망 불안,…

프렌치스(French's) 케첩, 밴쿠버에서 케첩 맛 면사탕 출시 예정
등록자 KREW
등록일 06.20

일반뉴스 다양한 음식의 맛을 즐기는 것에 대한 호기심이 있다면, 이번 달 프렌치스(French's) 케첩에서 특별한 간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로 케첩 맛의 솜사탕이다. 프렌치스는 2022…

캐나다 부동산 거래량 금액 모두 전월比 증가
등록자 NEWS
등록일 06.20

부동산 전국 70% 시장에서 상승 기록… 가격은 전년 비 3.2% 상승 캐나다 전국 부동산 시장이 상승 흐름을 보이며 전월 대비 좋은 성적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부동산협회(C…

구매자 궁금증 실시간 해결… 챗GPT 도입한 부동산 중개업 '눈길'
등록자 NEWS
등록일 06.19

부동산 챗GPT 없는 부동산 중개업 상상도 못하는 시대 온다 차세대 인공지능 ‘챗(chat)GPT’가 다양한 분야에 도입되는 가운데, 밴쿠버 부동산 업계도 매물 검색 및 추천을 위해 챗G…

BC주 주택 거래량 증가 “놀라울 정도”
등록자 NEWS
등록일 06.19

부동산 5월 전년 대비 13% 증가 높은 금리에도 불구하고 BC주의 주택 시장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BC부동산협회(BCREA)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5월 BC주 주택…

버나비, 지자체 산하 주택 관리국 신설
등록자 NEWS
등록일 06.19

부동산 신규 주택 공급, 임대 주택 설립 등에 직접 관여 버나비 시가 지자체 산하 주택 관리국을 신설한다. 버나비 시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준비과정을 거쳐 올해 말 버나비 주택관리국(BHA…

밴쿠버 1침실 임대료 2700달러 돌파
등록자 NEWS
등록일 06.16

부동산 전년 대비 20.5% 증가율… 사상 최고 밴쿠버의 임대료가 1침실 기준 2,70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아파트 임대 플랫폼 점퍼(Zumper)는 15일 발표한 월례 보고서…

전 세계에서 116번째로 비싼 도시 밴쿠버
등록자 KREW
등록일 06.15

경제 하늘을 찌르는 주택 가격에 직면한 밴쿠버 주민들은 올해의 한 조사 기관에서 발표한 최근 자료에 따르면 이 도시가 전 세계에서 118번째로 비싼 도시로 선정되었다는 사실에 놀랄 수 …

1인가구 밴쿠버 주거비 생활비에 약 1.8배
등록자 NEWS
등록일 06.15

경제 혼자 거주하기 위해 필요한 비용 살펴보니 밴쿠버에서 1인가구로 살기 위해 얼마나 필요할까. 한 조사 기관에서 발표한 최근 자료에 따르면 주거비가 한 달에 필요한 총 생활비의 2배 …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기념, 서울로 성지 투어 떠나볼까
등록자 KREW
등록일 06.15

한국 - 서울시‧서울관광재단,서울의방탄소년단관련명소13개선정, ‘서울방탄투어’ 지도제작 - 6. 17.(토) 여의도 한강공원서 서울홍보부스방문하면서울방탄투어지도 (Map of the S…

밴쿠버 항만 노조 파업 결의… 물류대란 오나
등록자 NEWS
등록일 06.14

경제 항만 적체 예상 장기화 시 물가 상승에 영향 밴쿠버 항만 노조가 파업을 예고했다. 파업이 장기화되면 공급 차질로 인한 수입 물품 가격 상승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13일 밴…

뉴웨스트민스터에 총 8개동 2400호 규모 주택단지 제안
등록자 NEWS
등록일 06.13

부동산 스카이트레인 역과 도보로 2분거리 뉴웨스트민스터에 주택단지 조성을 위한 재개발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CTV가 1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건설업체인 에드가가 현재 컬럼비아 …

“내집마련에도 도움”… 한국 해외송금한도 상향
등록자 NEWS
등록일 06.12

한국 7월부터 증빙없는 해외 송금 5만달러에서 10만달러로 한국에서 서류 제출 등 별도의 증빙 없이 실행할 수 있는 해외 송금·수금 한도가 내달 초부터 미화 10만달러로 늘어난다. 대한…

“월세 내느라 허리 휜다” 임대료 급등
등록자 NEWS
등록일 06.11

부동산 지난 2년 동안 20% 가까이 상승 버나비 2침실 임대료 토론토 앞서 밴쿠버의 주택 임대 비용 부담이 점점 커지고 있다. 밴쿠버의 집세는 기존에도 높았고, 해마다 물가상승률에 따라…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 매물 ‘깜짝’ 증가
등록자 NEWS
등록일 06.11

부동산 5월까지 개월 동안 40% 이상 급등 프레이저 밸리의 부동산 신규 매물이 최근 4개월 동안 4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협회(FVREB)가 지난 2일 …

“경기 침체 신호?” 실업률 8개월 만에 반등
등록자 NEWS
등록일 06.09

경제 중앙은행 향후 금리 인상 결정에 영향 미치나 캐나다 실업률이 8개월 만에 처음으로 반등했다. 캐나다의 실업률은 지난해 8월부터 역대 최저치인 4.9% 근접한 5%를 유지해왔다.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