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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2침실 임대료 전년 대비 21%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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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증가·고금리·경기 불확실성에 임대료 급상승

밴쿠버의 임대료가 전년과 비교해 약 2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인 줌퍼는 지난 11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밴쿠버의 1침실 아파트 평균 임대료는 2,600달러로 전년 대비 18.2% 상승했다.

2침실 임대료의 상승 폭은 이보다 컸다. 밴쿠버의 2침실 아파트 평균 임대료는 3,800달러로 작년보다 21% 올랐다. 이는 전월보다도 5.6% 증가한 수치다.

보고서는 캐나다 임대 주택의 전국 공실률이 2% 미만이며, 밴쿠버의 경우 공실률이 1% 미만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캐나다 여러 주요 도시에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면서 임대료가 치솟았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이어 “캐나다 이주 인구 증가, 높은 모기지 대출 금리,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 주택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라며 “경기가 안정될 때까지 임대료 상승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보고서에서 월 임대료가 높은 도시 상위 5곳 가운데 3곳이 BC주 도시였다. 1위는 밴쿠버였으며, 3위에 버나비(1침실 2,350달러, 2침실 3,000달러), 4위에 빅토리아(1침실 2,000달러, 2침실 2,500달러)가 이름을 올렸다.

2위와 5위는 온타리오주 토론토(1침실 2,400달러, 2침실 3,090달러)와 키치너(1침실 1,880달러, 2침실 2,250달러)였다.

1년 동안 가장 빠르게 임대료가 오른 도시는 앨버타주의 캘거리로 1침실은 전년 대비 42.30% 오른 1,750달러를, 2침실은 32.90% 오른 1,94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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