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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홈바이어 47 ‘생애 첫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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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홈바이어 47% ‘생애 첫 주택’집장만 주민 60%는 “최대 한도 금액 대출”

주택은 대부분 사람들에게 생애 가장 큰 투자 종목이다. 또한 부동산은 여느 시장과 마찬가지로 해마다 뚜렷한 흐름이나 특징을 보여주기 마련이다. 이 같은 흐름은 다음해 투자 또는 집장만이나 주택 판매에도 도움이 된다. 최근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가 2019년 한 해를 뒤돌아보며 모기지 소비자 조사를 통해 드러난 뚜렷한 특징 10가지를 소개했다. 눈에 띄는 부분은 집장만 홈오너 거의 절반이 생애 첫 주택 구매자였다는 점이다. 2019년 모기지 소비자 조사 결과를 보면, 먼저 홈바이어들의 다수인 80%는 집값이나 어포더빌리티(Price and Affordability)가 모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집장만의 중요한 포인트라는 의미다. 또 2년 연속 홈바이어들 3명 가운데 1명은 집값과 어포더빌리티를 가장 최우선 요건으로 꼽기도 했다. 두 번째로 2019년 주택 구매자 47%는 생애 첫 주택 구매자였다. 지난 2018년의 56%와 비교한다면 조금 떨어진 수준이다. 그렇지만 부동산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는 가장 주목해야 할 포인트가 된다. 주택을 재구매하는 홈바이어들 비중은 2018년 44%에서 2019년 53%로 오히려 올랐다. 대다수 모기지 소비자들이 갱신 과정(Renewal Process)을 거치고 있다는 의미다. 세 번째로 홈바이어 81%는 현재 거주하는 주택이 자신들의 필요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대답했다. 캐나다인 다수에게는 즐거운 스위트 홈(Sweet Home)이라는 것. 홈바이어 5명 가운데 4명에 해당된다. 올바른 주택을 장만할 때 필요한 조건이 다양하다는 측면을 고려할 때 5명 가운데 4명의 만족도는 큰 의미를 차지한다. 모기지주택공사는 올바른 주택 장만 고려 사항으로 장소와 이웃 생활구역, 주택의 사이즈, 주택의 형태(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등), 직장 또는 레크리에이션과 서비스 지역과의 거리, 홈오너의 특수 상황을 고려한 조건, 라이프 스타일, 신규 주택, 재판매 주택 등 홈바이어의 취향 등이 있다. 네 번째로 홈바이어 35%는 부동산 에이전트를 이용하는 가치를 인정했다. 지난 2018년도에 나타난 28%보다 높다. 또 부동산 에이전트는 다른 주택 구매 전문가를 추천할 수 있다. 여기에는 홈 인스펙터와 감정평가사, 빌더 및 콘트렉터, 변호사 또는 공증사, 보험사와 모기지 브로커 등이다. 다섯 번째로 홈바이어 60%는 2019년 자신이 사용할 수 있는 최대 한도 금액을 이용했다. 즉 “비싼 주택 사면 돈이 없다”는 접근법이 더 이상 탄력을 받지 못한다는 의미다. 지난해 이 비중은 78%였다. 여기에서 주목할 부분은 주택 가격을 결정하는 요인이다. 현재 지출하는 부분과 빚, 저축 및 투자하는 부분을 모두 비교해야 한다. 또 재정적 건강을 해치지 않고 주택에 매월 어느 정도 지출할 수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집장만에 필요한 다운페이먼트를 위해 어느 정도 돈을 저축해야 하는 지 결정해야 한다. 여섯 번째로, 캐나다인 65%는 ‘스트레스 테스트’는 캐나다인이 감당하지 못할 집을 살 수 없도록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응답자 다수인 59%가 이 제도를 알고 있었다. ‘스트레스 테스트’를 알고 있는 홈바이어 4명 가운데 3명 이상은 주택 장만에 큰 영향이 없다고 생각했다. 지난해 이맘때 비중 80%보다는 조금 낮아진 수준이다. 반면 영향을 받고 있다는 응답자들은 좀더 저렴하거나 작은 주택을 구매했다. 일곱 번째로 홈바이어 3명 가운데 1명 이상은 이자율이 2020년에 오를 것으로 보지 않았다. 2019년에는 모기지 이자율이 조금이지만 인상됐다. 여덟 번째로 홈바이어 23%는 현재 부채 수준이 자신들이 생각한 것보다 높다고 인정했다. 그 비중은 지난 2018년에 조사된 19%보다도 높다. 캐나다에서 소비자 부채가 여전히 전국적인 도전과제라는 점을 보여준다. 아홉 번째로 바이어 3명 가운데 1명은 집장만을 하기 전까지 월간 예산 계획이 없었다. 마지막으로 홈바이어 87%는 주택 장만이 건전한 장기 투자라고 확신했다. <도표=CMH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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