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캐나다 밴쿠버 시민 80% “치안 악화됐다” 작성자 정보 작성자 NEWS 작성일 2023.04.26 14:24 컨텐츠 정보 목록 게시물 옵션 글검색 본문 “범죄 노출 가능성에 다운타운 방문 줄였다”는 응답도 밴쿠버 시민 대다수가 범죄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두려움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간 레저가 시행해 26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다운타운의 치안이 매우 우려스려운 수준”이라고 생각하는 시민이 전체의 80%로 나타났다. 매일 자신의 안전이 걱정된다고 답한 응답자도 40%에 달했다. 이같은 범죄에 대한 두려움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확연히 증폭된 것으로 보인다. 응답자의 71%는 “팬데믹 이전에 비해서 현재가 폭력과 범죄에 더 취약해졌다고 느낀다”고 대답했다. 설문 응답자의 40%는 경찰 등 법 집행 기관이 범죄를 다루는 것이미흡하다고 느꼈으며, 절반이 넘는 60%의 응답자는 주정부와 연방정부의 치안에 대한 대처가 미흡하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 절반(50%)은 범죄 발생에 우려 때문에 다운타운 방문을 줄였다고 말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으로는 형사 처벌 강화가 가장 높은 호응을 얻었다. 다운타운의 치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문 응답자의 80%는 형사 처벌 수위를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레저는 이번 조사에서 치안에 대한 우려가 메트로 밴쿠버 지역일 수록, 다운타운에 인접해 있을 수록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SNS 공유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게시물 옵션 글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