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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국서 진료받은 캐나다인 환자 47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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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동안 2배 증가… 내과, 검진센터, 성형외과 등 순

지난해 한국 병원을 찾은 캐나다 국적 환자가 4,718명으로 전년(2021년) 2,333명 대비 10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보건복지부가 24일(한국 시간)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가 24만8110명으로1년 전과 비교해 70.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외국인 환자를 가장 많이 유치했던 2019년(49만7000여명) 대비 50% 수준까지 회복된 수치다.

이런 실적을 공개하며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기 시작한 2009년 이후 누적 환자는 327만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외국인 환자는 한국에 거주하지 않는 외국인으로 국민건강보험 가입자나 피부양자가 아닌 상태에서 진료받은 환자로 정의된다.

외국인 환자 수는 2019년까지 꾸준히 증가했으나 코로나19 유행 영향으로 2020년 11만7069명까지 급격히 감소했다가 백신접종률 증가, 간소화된 입국 정책 등 일상회복에 따른 방역완화에 따라 점차 회복되는 추세다.

국적으로 보면 지난 한 해 동안 192개국의 외국인 환자가 한국을 방문했고 미국-중국-일본-태국-베트남 순으로 많았다. 미국과 중국 환자가 외국인 환자의 35.5%(약 8만8000명)를 차지했으며 일본 8.8%(2만2000명), 태국 8.2%(2만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미국은 2021년 대비 52.6% 늘어난 약 4만4000명으로 2년 연속 국적별 비중 1위로 나타났다. 2012년 이후 매년 가장 많은 외국인 환자가 방문한 중국은 이동제한이 있었음에도 2021년 대비 56.8% 증가한 4만4000명이 방문했다. 일본은 성형외과·피부과를 방문한 환자 수가 증가해, 방문자 수가 많은 10위 이상 국가 중 가장 높은 순위 상승(8위→3위)을 보였다.

진료 과목별로는 내과통합(일반내과, 감염내과, 내분비대사내과, 류마티스내과, 소화기내과, 순환기내과, 신장내과, 알레르기내과, 혈액종양내과, 호흡기내과, 가정의학과) 진료가 6만5424명으로 전체 과목 중 22.3%로 가장 많았다.

성형외과(15.8%), 피부과(12.3%), 검진센터(6.6%)가 뒤를 이었다. 전년 대비 모든 진료과에서 환자가 증가했고, 건강검진(201%), 성형외과(177.7%), 이비인후과(76.3%) 등에서 높은 증가율을 보인 반면, 산부인과(11.8%)와 검진센터(4.9%)의 증가율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서울이 전체 환자의 59%인 14만6310명을 유치해 가장 많았고, 경기(16%), 대구(5.6%), 부산(4.7%), 인천(3.2%) 순이었다. 2021년 49.8%였던 서울은 다시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고 수도권 비중도 2021년 72.9%에서 78.2%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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