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부동산

무주택자 은퇴 위해 유주택자보다 50% 더 저축해야

작성자 정보

  • 작성자 NEWS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68세 은퇴 시 급여의 8배 있어야 은퇴



주택 없이 세입자로 살아가는 밀레니얼 세대는 주택을 소유한 사람보다 은퇴를 위해 50% 더 저축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머서가 지난 12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7세에서 42세 사이의 밀레니엄 세대가 월세로 살아가는 경우 집을 소유한 밀레니엄 세대보다50% 더 저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주택이 없는 밀레니얼 세대가 ‘합리적인 퇴직 소득’을 달성해 68세에 은퇴하기 위해서서는 급여의 8배를 저축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주택을 소유한 경우에는 65세 은퇴를 위해 임금의 5.25배가 필요하다.

보고서는 “주택 소유는 은퇴자에게 융통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주택 규모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금전적인 여유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반대로 임차인은 25세든 85세든 매달 임대료를 내지 않으면 퇴거당한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연봉이 6만 달러인 밀레니엄 근로자가 월급의 총 10%를 저축 계획에 기여한다는 가정에 기반을 두고 있다. 보고서는 그러나 높은 물가 등으로 많은 근로자들이 이마저도 달성하기 힘든 상황에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한 조사에 따르면35세 미만 근로자 3명 중 1명은 은퇴 자금 마련을 위한 저축을 못하고 있다. 또 10명 중에 8명은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 은퇴를 연기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응답했다.

한편 은퇴 준비 상태는 적절한 수준의 소득(부머 세대의 경우 은퇴 전 소득의 66%, 밀레니얼 세대의 경우 69%)이 은퇴 기간 내내 유지된다면 사망 전에 돈이 바닥나지 않을 확률이 75%로 보고서는 분석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721 / 14 Page
RSS
‘미친 월세’ 1베드룸 월2400달러에 문의만 180명
등록자 NEWS
등록일 06.25

부동산 수요 증가로 임대 시장 경쟁 가열… 가을 임대료 추가 상승 가능성 메트로 밴쿠버 주요 도시의 주택 임대료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계속 치솟고 있는 가운데 임대 시장이 얼마나 가열됐…

금리 인상, 주택 시장 반등 막을 수 있을까
등록자 NEWS
등록일 06.25

부동산 "캐나다 국내 인구 증가 속도, 역대 최고 수요 감당 못한다" 캐나다 중앙은행이 지난 정책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0.25bp 인상한 것과 관련해, 금리 인상이 주택 시장 반등을 막지…

생애 첫 주택 구매자 67% “다운페이먼트 감당 못해”
등록자 NEWS
등록일 06.22

부동산 3명 중 1명, 계획보다 저렴한 지역서 주택 매수 생애 첫 주택을 계획하고 있는 구매자들에게 가장 큰 장애물은 다운페이먼트다. 22일 부동산 중개업체 로열 르페이지(Royal Le…

캐나다 부동산 거래량 금액 모두 전월比 증가
등록자 NEWS
등록일 06.20

부동산 전국 70% 시장에서 상승 기록… 가격은 전년 비 3.2% 상승 캐나다 전국 부동산 시장이 상승 흐름을 보이며 전월 대비 좋은 성적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부동산협회(C…

구매자 궁금증 실시간 해결… 챗GPT 도입한 부동산 중개업 '눈길'
등록자 NEWS
등록일 06.19

부동산 챗GPT 없는 부동산 중개업 상상도 못하는 시대 온다 차세대 인공지능 ‘챗(chat)GPT’가 다양한 분야에 도입되는 가운데, 밴쿠버 부동산 업계도 매물 검색 및 추천을 위해 챗G…

BC주 주택 거래량 증가 “놀라울 정도”
등록자 NEWS
등록일 06.19

부동산 5월 전년 대비 13% 증가 높은 금리에도 불구하고 BC주의 주택 시장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BC부동산협회(BCREA)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5월 BC주 주택…

버나비, 지자체 산하 주택 관리국 신설
등록자 NEWS
등록일 06.19

부동산 신규 주택 공급, 임대 주택 설립 등에 직접 관여 버나비 시가 지자체 산하 주택 관리국을 신설한다. 버나비 시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준비과정을 거쳐 올해 말 버나비 주택관리국(BHA…

밴쿠버 1침실 임대료 2700달러 돌파
등록자 NEWS
등록일 06.16

부동산 전년 대비 20.5% 증가율… 사상 최고 밴쿠버의 임대료가 1침실 기준 2,70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아파트 임대 플랫폼 점퍼(Zumper)는 15일 발표한 월례 보고서…

뉴웨스트민스터에 총 8개동 2400호 규모 주택단지 제안
등록자 NEWS
등록일 06.13

부동산 스카이트레인 역과 도보로 2분거리 뉴웨스트민스터에 주택단지 조성을 위한 재개발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CTV가 1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건설업체인 에드가가 현재 컬럼비아 …

“월세 내느라 허리 휜다” 임대료 급등
등록자 NEWS
등록일 06.11

부동산 지난 2년 동안 20% 가까이 상승 버나비 2침실 임대료 토론토 앞서 밴쿠버의 주택 임대 비용 부담이 점점 커지고 있다. 밴쿠버의 집세는 기존에도 높았고, 해마다 물가상승률에 따라…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 매물 ‘깜짝’ 증가
등록자 NEWS
등록일 06.11

부동산 5월까지 개월 동안 40% 이상 급등 프레이저 밸리의 부동산 신규 매물이 최근 4개월 동안 4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협회(FVREB)가 지난 2일 …

“밴쿠버 단독주택 마련, 연봉 30만불 받아도 38년 걸린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6.08

부동산 다운페이먼트 위해 소득 10% 저축, 월 모기지 대출 상환 8,844달러 밴쿠버에서 단독주택을 구매하려면 연봉이 30만 달러라도 38년이 걸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내셔…

밴쿠버 부동산 시장 “회복세 빠르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6.06

부동산 전년 비교 판매량 16% 가까이 증가 메트로 밴쿠버의 주택 시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광역밴쿠버 부동산협회(REBGV)는 5월 주택 매매량이 전년 동월…

“세금 개혁해야 주택 시장 진입 장벽 낮아진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6.05

부동산 광역 밴쿠버 부동산 협회 세재 개선안 제시 양도세 면세 범위 확대, 단기 주택 취득세 도입 재고 등 권고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REBGV)는 BC주정부가 현재 시행 중이거나 도입…

캐나다 주택 구매력 4년래 가장 크게 개선
등록자 NEWS
등록일 06.04

부동산 15분기 만에 개선, 밴쿠버와 토론토 여전히 구매력 최저 캐나다 주택 구매력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몬트리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캐나다 내셔널 뱅크(NBC)는 1일 보고서…

코퀴틀람 12세대 신규 임대 주택에 입주 시작
등록자 NEWS
등록일 06.02

부동산 BC주 “사회 소외층 수용할 수 있는 임대 주택 공급 확대할 것” 사회 취약층을 위한 신규 임대 주택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 BC주정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노인 및 자애인 등 사회 …

한국내 캐나다인 주택 소유 5810채
등록자 NEWS
등록일 06.01

부동산 중국, 미국 이어 점유율 3위 지난해 말 기준으로 한국 내 캐나다 국적자가 소유한 주택 수가 5,810채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외국인 주택 보유에 7%로 국가별로는 중국과…

밴쿠버 부동산 시장의 ‘이상한 봄’
등록자 NEWS
등록일 05.30

부동산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 불구 거래량 꾸준히 증가 급격한 금리상승과 공급 부족에 따른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밴쿠버 부동산 시장이 빠르게 활성화되고 있다. 경제지 비즈니스인밴쿠버는 …

“태산된 티끌”…눈덩이로 불어난 모기지 대출 부채
등록자 NEWS
등록일 05.28

부동산 부담 줄이려 단기 고정 금리·분할 상환 기간 연장 등 선호 캐나다인의 주택 모기지 대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캐나다인들이 분할 상환 기간을 연장하는 등 부담을 줄이…

BC주, 지역 내 ‘빈집세’ 적용 대상 확대
등록자 NEWS
등록일 05.28

부동산 2023년 회계연도부터 6개 도시 추가 BC주정부가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고 임대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빈집세(Speculation and Vacancy Tax)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