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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 밸리 주택 거래 아파트 전년비 4.2 감소…단독, 타운홈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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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 밸리 주택 거래

아파트 전년비 4.2% 감소…단독, 타운홈 증가(크게)



연간 거래 1만 5487채…작년 이맘때보다 -0.6%

“2019년 여름 시장 반등 후 하반기 강세 마무리”





올해 썩 뛰어나지 않은 한 해였지만 강한 마무리로 큰 임팩트를 준 것으로 평가된다. 프레이저 밸리 주택시장을 놓고 협회 측이 내놓은 분석이다. 연중 거래량만 놓고 보면, 광역 밴쿠버와 달리 이곳은 전년대비 하락세다. 그렇지만 12월 월간 실적이 작년보다 55%나 웃돌면서 2020년 시장에 대한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다.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2019년은 느릿느릿한 출발로 상반기를 시작했지만 여름을 지나면서 뚜렷한 반등세를 보였고 이 흐름이 연말까지 이어졌다. 다만 한 해 실적을 전체적으로 반등시키기에는 다소 부족한 것으로 분석된다.



2019년 연간 거래 실적은 1만 5487채를 기록했다. 지난해 이맘때 1만 5586채와 비교한다면 0.6% 정도 낮은 수준이다. 지난 2013년 이후 가장 낮은 기록. 거래 금액을 놓고 보면 112억 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118억 달러보다 줄었다.



2019년을 보면, 전체 거래량 가운데 5770유닛이 단독주택이었다. 3888유닛은 타운홈, 4115유닛은 아파트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기록을 보면, 단독주택과 타운홈이 작년보다 0.6% 올랐다. 반면 아파트 거래량은 4.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린 저민 회장은 “비교적, 2019년 시장은 우리 지역을 고려할 때 정상적 수준보다는 둔했다”면서 “작년 초, 우리는 2018년 초에 도입된 스트레스 테스트의 충격을 느꼈다. 하지만 지역의 꾸준한 일자리 성장과 안정적 경제를 통해 우리는 최근 몇 개월 동안 평균 이상 수준 거래량을 목격했다”고 분석했다.

12월을 기준, 한 달 동안 거래된 주택은 1247채를 기록했다. 2010년 이후 12월 기록만 보면 3번째로 좋은 실적이다. 액티브 인벤토리도 12월에는 4686채를 기록했다. 10년간 평균을 볼 때 20.3% 정도 낮다. 전체 948채의 신규 리스팅이 시장에 들어왔다.



저민 회장은 “일부 셀러들은 리스팅을 내놓지 않으면서 시장이 개선되기를 기다렸다. 그 결과 많은 지역에서 공급이 빠듯해졌다. 따라서 만약 2020년 주택 시장에 진입하고자 한다면, 지금이 적기라고 할 수 있다. 시장에 건강한 수준의 공급이 없다면 가격 상승세를 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레이저 밸리 시장에는 현재 3만 568개의 신규 리스팅이 2019년 한 해 동안 접수됐다. 이 같은 규모는 지난 10년간 실적을 돌아볼 때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집값만 놓고 보면, 단독주택은 95만 3700달러를 기록했다. 한 달 전과 비교한다면 0.2% 증가했다. 그렇지만 지난해 이맘때보다는 1.2% 감소한 수준이다. 타운홈은 51만 4900달러를 기록했다. 한 달 전과 비교한다면 큰 변화가 없지만 지난해 이맘때보다는 3.2% 감소한 것. 아파트 가격은 40만 5500달러를 기록했다. 벤치마크 값을 보면, 11월과 비교할 때 0.2% 올랐다. 다만 작년 12월과 비교할 때는 3.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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