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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수개월간 월세 상승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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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3개월 만에 전월대비 임대료 상등
밴쿠버 전년 대비 17.3% 오른 2743달러



캐나다의 평균 임대료가 3개월 만에 전월대비 상승세를 기록했다. 전월대비 임대료가 상승한 것은 11월 이후 처음이다. 전문가들은 캐나다의 임대료 상승세가 적어도 앞으로 수 개월 동안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13일 임대료 정보 제공사이트인 렌탈스닷시에이와 부동산 시장 연구 기관인 어바네이션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겨울 동안 주춤했던 캐나다 월세 시장이 다시 가속화되면서 3월 평균 임대료가 2,004달러로 전년 대비 10.8% 증가했다. 주거 임대 시장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콘도미니엄 아파트의 임대료는 3월 전달보다 1.5%, 지난 3월 보다는 10.9% 증가해 평균 1,937달러에 도달했다.

어바네이션의 션 힐디브랜드 대표는 “지난해 100만 명이 넘는 기록적인 인구 증가와 높은 금리로 주택 소유에 대한 경제성이 하락하면서 임대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졌다”고 “공급이 현재 수요 수준을 따라가지 못해 앞으로 최소 수 개월 간은 임대료에 대한 추가 상승 압박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임대료가 가장 높은 도시는 밴쿠버다. 밴쿠버에서 1개 침실 주택은 2월보다는 3.9%, 작년과 비교해서는 17.3% 오른 2,743달러를 기록했다. 2개 침실은 3,653달러로 2월보다 1% 미만 상승하는데 그쳤지만 지난해3월보다는 21.5%나 증가했다.

토론톤는 침실 1개를 갖춘 주거공간의 평균 임대료가 2,506달러로 밴쿠버에 이어 임대료가 높은 지역으로 꼽혔다. 이는 전달보다 1%, 작년보다는 22.2% 증가한 결과다.

한편 임대 시장에서 연간 가장 높은 임대료 상승률을 보인 도시는 캘거리였다. 캘거리의 연간 임대료 상승률은 24.9%로 3월 기준 평균 임대료가 1,890달러를 기록했다. 이어 토론토가 22.4%로 높은 임대료 상승률을 보였으며 밴쿠버는 18.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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