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부동산

프레이저 밸리 주택시장, 2개월 연속 매매량 증가

작성자 정보

  • 작성자 NEWS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공급 부족에 가격도 2% 상승… 전년보다는 여전히 낮아



프레이저 밸리가 2개월 연속 매매량이 상승했다. 예년 평균 기준과 비교해서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지만 회복세가 지속되면서 고무적인 신호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지난 5일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협회가 발표한 월례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3월 한 달동안 프레이저 밸리에서 이뤄진 부동산 거래량은 1,550건으로 전달 판매보다 72.6%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9.9%, 10년 평균보다 25% 낮은 수준이지만 두 달 연속 거래량이 상승하며 시장이 안정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거래량이 1,000건을 넘긴것도 지난해 8월 이후 7개월만이다.

나린더 베인스 프레이저밸리 부동산협회 회장은 “주택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다시 시장에 진입하기 어려운 불확실성이 그동안 계속되어 왔다”면서 “캐나다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중단이 필요 예측 가능성을 회복시키는데 도움이 됐으며, 시장 진입이 점차 활발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거래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는 있지만 주택 공급 부족은 여전한 상황이다. 3월 지역 내 신규 매물은 2,559건으로 전달보다 32% 증가했지만 여전히 작년보다는 44.1% 낮은 수준이다.

발디브 길 협회 최고경영자는 “시장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지만 여전히 공급 측면에서 힘겨운 싸움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낮은 공급 덕에 매물 대비 판매 비율은 34%로 크게 올랐다. 특히 타운홈에 대한 수요는 62%로 두드러졌다. 매물 대비 판매 비율이 12~20% 사이일 때 균형 잡힌 시장이라고 평가하는 것으로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벤치마크 가격은 모든 주택 유형에서 상승한 모습이다. 협회는 3월 지역 내 주택 가겨이 2% 상승한 96만5,100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평균 판매 기간은 타운홈이 26일로 가장 짧았으며, 아파트가 29일, 단독주택이 30일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3월 프레이저 밸리의 단독주택 가격은 139만600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달보다 1.9%증가했다. 타운홈과 아파트는 각각 79만4,400달러와 52만1,800달러로 전달과 비교해 2.3%씩 상승했다.
다만 이들 주택 가격은 여전히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두자릿수 낮은 수준으로 단독주택은 전년대비 21%, 타운홈과 아파트는 각각 14.5%, 11%씩 가격이 하락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751 / 23 Page
RSS
밴쿠버 다운타운 사무실 공실률 10% 돌파
등록자 NEWS
등록일 04.09

부동산 20년 만에 처음으로 두자릿 수 공실률 밴쿠버 다운타운의 사무실 공실률이 10%를 넘어섰다. 3일 상업 부동산 기업 애비슨 영에 따르면 밴쿠버 시내 사무실 공실률이 2022년 4분…

임대 주택 공급 확대에 건설사는 한숨
등록자 NEWS
등록일 01.30

부동산 “자재비 증가·금리 인상·근로자 부족 삼중고” BC주정부가 주택 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임대 주택 건설 계획을 연이어 내놓고 있지만, 주택 건설윌 위해 넘어야 할 난제가 건설사…

“단독 주택 부지에 3-4개 주택 건설 허용”
등록자 NEWS
등록일 04.05

부동산 BC주정부, 대규모 주택공급 계획안 발표 BC주정부가 앞으로 3년 동안 40억 달러, 10년간 120억 달러의 막대한 예산을 들여 주택 공급 문제 해결에 나선다. 데이비드 이비 B…

“올해 들어 BC주 주택 가격은 계속 상승 중”
등록자 NEWS
등록일 05.21

부동산 BC주 전역에서 9% 상승률 BC주의 주택 가격이 올해 들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BC부동산협회(BCREA)는 여전히 작년 고점보다는 낮은 수준이지만 올해 들어 BC주 전역에서 …

포트 무디 개발 프로젝트 최대 31층의 6개 타워
등록자 KREW
등록일 05.26

부동산 포트 무디 역사상 가장 큰 재개발 프로젝트가 한 걸음 더 나아갔다. 26일 인터넷 매체인 트라이시티에 따르면 실제로 공사가 시작될지 여부는 코로네이션 공원 지역에 대한 웨스그룹(W…

“아이 낳으니까 집주인이 월세 400달러 더 내래요”
등록자 NEWS
등록일 02.16

부동산 임차 계약서상 거주자 추가 시 20% 인상 아이를 낳았다고 집주인 마음대로 월세를 올려도 될까? 16일 시티뉴스에는 출산 후 월세를 올리겠다는 집주인과 한 커플에 대한 사연이 전해…

부동산 입찰 경쟁에 투명성 높인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7.09

부동산 17일부터 여러 입찰에 대한 공개 양식 도입 부동산 입찰(offer) 경쟁이 있을 경우 이에 대한 일부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단 판매자 보호 차원에서 조건과 가격은 공개 내역에…

무주택자 10명 중 3명 “내집 마련 계획 없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3.15

부동산 높은 집값과 대출 상환 어려움 등에 부정 여론 지속 증가 주택 가격 상승과 높은 대출 금리로 주택 소유를 꿈꾸는 캐나다인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모기지 프로페셔널 캐나다의 의뢰로…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 매물 ‘깜짝’ 증가
등록자 NEWS
등록일 06.11

부동산 5월까지 개월 동안 40% 이상 급등 프레이저 밸리의 부동산 신규 매물이 최근 4개월 동안 4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협회(FVREB)가 지난 2일 …

금리 인상에 월세 몰리니… 자고 일어나면 오른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8.04

부동산 밴쿠버 1침실 평균 임대료 3천 달러 육박 월세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최근 기준금리 인상으로 대출 금리가 급등하자 월세 수요가 늘은데다 신규 이민자 유입으로 수요도 늘은 만큼…

BC주, 노숙자 거주 해결 위해 330호 제공
등록자 NEWS
등록일 03.27

부동산 밴쿠버 다운타운 이스트 사이트 텐트촌 이주 대책 BC주정부가 밴쿠바 다운타운 이스트 사이드의 텐트 문제 해결을 위해 주거 시설을 제공하기로 했다. 26일 라비 칼론 BC주택부장관은…

“월세 내느라 허리 휜다” 임대료 급등
등록자 NEWS
등록일 06.11

부동산 지난 2년 동안 20% 가까이 상승 버나비 2침실 임대료 토론토 앞서 밴쿠버의 주택 임대 비용 부담이 점점 커지고 있다. 밴쿠버의 집세는 기존에도 높았고, 해마다 물가상승률에 따라…

프레이저 밸리 주택시장, 2개월 연속 매매량 증가
등록자 NEWS
등록일 04.17

부동산 공급 부족에 가격도 2% 상승… 전년보다는 여전히 낮아 프레이저 밸리가 2개월 연속 매매량이 상승했다. 예년 평균 기준과 비교해서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지만 회복세가 지속되면서 고무…

‘단열 콘크리트라더니…’ 갑자기 바뀐 건축 자재
등록자 NEWS
등록일 07.27

부동산 구매자 “건축 자재 변경에 대한 보상 요구할 것” 건축 자재가 바뀐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된 입주 예정자가 개발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CTV가 19일 보도했다. 문…

외국인 주택 구매 완화 방침에 네티즌 여론 ‘싸늘’
등록자 NEWS
등록일 04.03

부동산 “주택 문제 해결이 아니라 외국인 유치 위한 정책” 지적 “캐나다에서 집을 사기 위해서는 돈을 세탁하려는 외국인 백만장자들이나 기업과 다시 경쟁해야 한다”(인터넷 커뮤니티 레딧의 …

밴쿠버 2침실 임대료 전년 대비 21% 상승
등록자 NEWS
등록일 05.14

부동산 인구증가·고금리·경기 불확실성에 임대료 급상승 밴쿠버의 임대료가 전년과 비교해 약 2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인 줌퍼는 지난 11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빈 사무실 쌓이는 밴쿠버 다운타운
등록자 NEWS
등록일 06.29

부동산 밴쿠버 다운타운 공실률 12%... 재택 근무 증가 밴쿠버 다운타운에 빈 사무실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IT기업의 감원 여파에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 제도까지 퍼지면서 사무실 …

“주택 공급 시장 막힌다” 건설 비용 3년 사이 51% 급증
등록자 NEWS
등록일 06.30

부동산 인력 부족, 원자재 비용 상승 등 신규 건설 10% 감소 전망 캐나다의 주택 건설 시장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29일 로열은행(RBC)은 경제 보고서를 통해 “치솟는 건설 비용이…

써리, 재산세 17.5% 인상 추진
등록자 NEWS
등록일 02.18

부동산 “자치 경찰 전환 시 55%까지 인상될 수도” 써리 거주자의 재산세가 오를 전망이다. 써리 시는 2023년 재산세를 17.5%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재산세 인상에 대한 …

메트로 밴쿠버 월세 작년보다 355불 더 낸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4.24

부동산 주거 임대료 5개월 만에 뚜렷한 상승세로 전환 한 동안 주춤했던 밴쿠버 임대료가 다시 급격히 상승하는 모습이다. 주거 임대 정보 사이트인 리브닷렌트(liv.rent)가 지난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