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유아교사 지원 더 확대

BC, 유아교사 지원 더 확대학비 보조 외에 교사 임금 인상도

유아교사에 대한 주 정부의 지원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 그만큼 산업적 측면에서 볼 때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는 것. 전공 학생들의 학비 보조 외에 교사들의 임금인상도 포함된다. BC주에 따르면 유아 교사(ECE, Early Childhood Educator)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400만 달러를 추가 지원한다. 좀더 많은 대학생들이 자신의 교육 목표를 추진하고 유아교사로서 경력을 쌓을 수 있다는 것. 아메드 후센 연방 가족부 장관은 “열정을 가진 차일드 케어 노동자들은 모든 캐나다인들이 삶의 초기에 가장 좋은 교육을 받도록 하는 데 필수적인 것”이라면서 “연방 정부는 BC주와 함께 자격을 갖춘 유아교사 훈련을 좀더 도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C주는 지난 2018년에도 오는 2020년 3월까지 4000명 학생을 지원한다는 목표를 추진해왔다. 지금까지 이 프로그램을 통해 5400건의 학비보조가 학생들에게 지원됐다. 2019년에는 추가 190만 달러가 투입, 전체적으로 초기 투자 1000만 달러에 도달했다. 현재 유아교사를 원하는 학생들이 최대 4000~5000달러의 학비 보조를 받을 수 있다. 정부 자료에 따르면 1만 명의 조기 교육 유아 교사들은 시간당 1달러 임금 인상 효과를 받았고 오는 2020년 4월에는 추가로 시간당 1달러가 늘어날 전망이다. <사진=BC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