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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자 10명 중 3명 “내집 마련 계획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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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집값과 대출 상환 어려움 등에 부정 여론 지속 증가



주택 가격 상승과 높은 대출 금리로 주택 소유를 꿈꾸는 캐나다인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모기지 프로페셔널 캐나다의 의뢰로 옥스퍼드 이코노믹스가 최근 실시해 14일 발표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주택 구매 계획이 없다고 답한 무주택자가 33%로 이전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6개월 전 같은 주제로 실시한 여론 조사때보다 8% 포인트, 전년도 동기보다는 15%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아울러 18~34세의 13%, 35~54세의 27%는 평생 주택을 구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지역 별로는 퀘벡주에서 주택 구매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이 46%로 높게 나타났으며 그 뒤를 이어 매티토바와 새스캐처완주(38%) 등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캐나다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온타리오주(30%)와 BC주(28%)에서는 상대적으로 적은 사람이 향후 내집 마련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주택 구매를 계획하고 있는 무주택 가운데 23%는 앞으로 5년 내 주택을 구매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2년 이내라고 응답한 무주택자가 15%에 달했다. 10년(12%)이나 10년 후(10%)를 꼽는 무주택자도 적지 않았다.

이처럼 내집마련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으로 변화하는 데에는 다운페이를 위한 목돈 마련에 대한 부담과 높은 대출 금리가 한 몫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62%는 다운페이먼트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가족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답했다.

다운페이먼트를 마련해 주택을 마련했더라도 고금리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이도 적잖다. 첫 주택 구매자의 14%가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한편 응답자의 62%는 대출금 현재 캐나다인이 보유하고 있는 모기지 대출의 유형은 69%가 고정금리, 25%가 변동 금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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