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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비싼데… “기름값 더 오를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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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4월 1일부터 탄소세 인상… 리터당 총 14.31센트 부과



가뜩이나 세금 비중이 커 주민들의 허리를 휘게 하는 휘발유, 경유 등 석유제품 가격이 또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 이번 가격 인상의 경우 국제유가나 환율 등 시장 요인 때문이 아니다.

인상이 예정된 탄소세 때문이다. 이로인해 다음달 지역 경쟁력 하락, 영세업자의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주민들의 부담도 커지게 된다.

주정부는 오는 4월 1일부터 탄소세를 휘발유 1리터당 약 3센트를 인상한다. 이에 따라 리터당 탄소세는 총 14.31센트다. 휘발유는 그나마 인상폭이 낮다. 경유는 3. 84센트가 올라 리터당 16.85센트의 세금이 부가된다.

지역에 따라 다른 세금도 추가될 수 있다. 예를 들어 밴쿠버에서 주유하는 사람은 인상 이전에 이미 리터당 38센트의 지방세를 내고 있다.

이번 탄소세 인상은 앞으로도 줄줄이 예고된 상태다. 주정부는 2030년 까지 지속해서 탄소세를 인상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거둬들이는 세수는 추후 기후 행동 세금 공제와 추후 무공해 차량 구매에 대한 리베이트, 에너지 효율 개선을 목표로 하는 클린BC 계획에 활용된다는 계획이다.

한편 유류정보제공 사이트인 개스버디닷컴에 따른 11일 현재 밴쿠버의 보통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평균 1달러81센트로 캐나다 전국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캐나다 전국의 보통 휘발유 가격은 1리터당 1달러48센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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