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부동산

“신규 주택 건설 12.6% 감소” 밴쿠버 올해 경제 전망 암울

작성자 정보

  • 작성자 NEWS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금리와 인플레이션 완화로 2024년 경제 회복 기대

캐나다 컨퍼런스 보드(Conference Board of Canada)는 10일 보고서를 통해 주택 수요 감소와 소비자의 지출 완화로 밴쿠버 경제가 올해 한 해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보고서는 올해 밴쿠버 내 신규 주택 건설이 12.6% 감소한 점에 주목하고 내년 부동산 시장의 반등을 예상했다.

캐나다 컨퍼런스 보드의 페드로 앤튠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주택 수요 창출 면에서 밴쿠버를 포함한 캐나다 전국의 부동산 시장이 도전 국면을 마주하고 있다”라면서 “계속되는 수요의 압력 속에서 이민자 등 인구 유입이 시장 회복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앤튠스 이코노미스트는 “밴쿠버는 항상 강력한 인구 성장을 보여온 도시”라면서 “관광 부문의 회복이 계속되고,  금리와 인플레이션 상황이 완화되면 회복세로 돌아선다면 2024년에는 완전한 회복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보고서는 밴쿠버 전체가 경기 침체로 인한 어려움을 겪을 것이며, 특히 다운타운에 있는 소매업자가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앤튠스 이코노미스트는 “다운타운이 재택 근무 증가로 인한 소비 유동 인구 감소로  소매업을 중심으로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아울러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도 모두 끝나 대부분 산업 부문이 재정적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관광업 반등과 인플레이션 완화되면서 2024년에는 경제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앤튠스 이코노미스트는 “관광 경기 회복이 상당 수준 이뤄질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면서 “크루즈선 관광이 재개되는 등 펜데믹 이전 수준으로 관광 산업 경기가 회복되고 2024년에는 완전한 회복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83 / 32 Page
RSS
BC주 세입자 강제 퇴거 전국 1위
등록자 NEWS
등록일 05.15

부동산 2016년~2021년 강제 퇴거 비율 10.5% BC주 세입자의 강제 퇴거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제 퇴거의 주된 이유는 임대인의 주택 처분이었다. 15일 …

생애 첫 주택 구매자 67% “다운페이먼트 감당 못해”
등록자 NEWS
등록일 06.22

부동산 3명 중 1명, 계획보다 저렴한 지역서 주택 매수 생애 첫 주택을 계획하고 있는 구매자들에게 가장 큰 장애물은 다운페이먼트다. 22일 부동산 중개업체 로열 르페이지(Royal Le…

홀로 고공행진하던 월세 가격… 갑자기 주춤?
등록자 NEWS
등록일 02.28

부동산 “금리 인상 중단으로 월세 하락 가능성” 메트로 밴쿠버에서 상승하던 월세 가격이 2월 하락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대출 금리 부담으로 월세 수요가 늘면서 월세 가격 역시 …

밴쿠버 주택 판매 8개월 연속 감소… 반등은 언제쯤
등록자 NEWS
등록일 02.02

부동산 “금리 상승 멈추면 거래량 증가 기대” 광역 밴쿠버 부동산 시장 침체가 새해에도 이어졌다. 구매 심리를 진작하는 수요 측면의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광역밴쿠버 부동산협회는 …

한국 입국 때 종이 ‘휴대품 신고서’ 없어진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4.28

한국 한국으로 입국하는 비행기 안에서 자필로 쓰는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를 내달부터 신고할 물품이 없으면 쓰지 않아도 된다. 7월부터는 면세 범위를 초과한 개인 물품을 세관에 신고하고…

“앞으로 수개월간 월세 상승 지속”
등록자 NEWS
등록일 04.19

부동산 캐나다 3개월 만에 전월대비 임대료 상등 밴쿠버 전년 대비 17.3% 오른 2743달러 캐나다의 평균 임대료가 3개월 만에 전월대비 상승세를 기록했다. 전월대비 임대료가 상승한 것…

캐나다 새해 결심 2위는 재정 문제 해결… 1위는?
등록자 NEWS
등록일 01.02

경제 캐나다인들 대다수가 새해 결심에 있어 건강과 재정을 가장 중요한 주제로 꼽았다. 1일 여론조사기관인 입소스가 캐나다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중 41%는…

프레이저 밸리 주택 판매, 안정세 유지
등록자 NEWS
등록일 05.08

부동산 거래량 전달 대비 같은 수준 유지… 가격은 상승 프레이저 밸리 주택 시장이 매물 부족에도 불구하고 안정세를 유지했다. 프래이저 밸리 부동산협회는 4일 발표한 월례 보고서를 통해 4…

“세금 신고 서두르세요” 노조 파업 가능성
등록자 NEWS
등록일 02.24

캐나다 캐나다 공무원 연합도 파업 돌입 시사 세금 신고 기간인 4월 중 국세청 노조가 파업을 예고했다. 조세노조는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파업 찬반 투표를 4월 7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

BC주, 일부 직업군 18세 이상으로 고용 제한
등록자 NEWS
등록일 12.29

캐나다 근로기준법 개정… 1일부터 적용 BC주정부가 근로기준법을 개정해 1일부터 일부 직업에 대한 고용을 연령으로 제한한다. 주로 위험이나 유해 물질에 노출되기 쉬운 직업으로 안전사고 예…

밴쿠버 고급 주택 구매 관심 ↑
등록자 NEWS
등록일 04.30

부동산 “입찰 경쟁으로 인한 매물가 초과 거래는 줄어들 것” 밴쿠버 고급 주택 시장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캐나다 소더비 인터내셔널 부동산이 19일 밝혔다. 소더비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경제 전문가 10명 중 9명 "올해 집값 떨어진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3.16

부동산 모기지, 생활비 감당 못해 파산 늘어날 것 경제 전문가 10명 중 9명은 올해 집값이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에 가서야 거래가 회복되고 가격이 반등될 것으로 전망했다. 14일…

지난해 신규 이민자 43만1645명
등록자 NEWS
등록일 01.03

이민 4년 내 50만 명 돌파 목표 지난해 캐나다의 신규 이민자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3일 캐나다 연방 이민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이민자 수는 총 43만1,645명…

“55+ 거주 규정 넣더라도 기존 가정 못 내보낸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5.02

부동산 연령 제한 면제 대상에 출산·새로운 가족 구성원 등 추가 BC주정부가 최근 연령 제한 변경으로 인한 퇴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스트라타 법을 일부 개정했다. 주정부는 55세 이상…

‘미친 월세’ 1베드룸 월2400달러에 문의만 180명
등록자 NEWS
등록일 06.25

부동산 수요 증가로 임대 시장 경쟁 가열… 가을 임대료 추가 상승 가능성 메트로 밴쿠버 주요 도시의 주택 임대료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계속 치솟고 있는 가운데 임대 시장이 얼마나 가열됐…

"올해 주택가격 2,7% 하락, 2024년 반등 시작"
등록자 NEWS
등록일 07.30

부동산 2025년에는 BC주 평균 주택 가격 100만 달러 넘어선다 매물 부족으로 부동산 시장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올해 주택매매가격이 전년 대비 2.7% 하락할 것으로 예측…

캐나다 개인 부채 증가… ‘빨간불’
등록자 NEWS
등록일 12.10

경제 물가상승 인한 생활비 증가에 지난해 대비 7.3% 상승 기록적인 물가 상승과 이를 잡기 위한 고금리 행보로 경기가 침체되고 있는 가운데 개인 신용카드 빚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

주택 시장 반등 제한적… 올해 회복 가능성은?
등록자 NEWS
등록일 04.29

부동산 모기지주택공사, 2025년까지 점차적 회복 진단 밴쿠버 부동산 시장에 대해 올해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기대되지만 코로나19 이전 수준까지 회복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

토론토 인근 콘도서 총격…5명 사망·1명 부상
등록자 NEWS
등록일 12.19

캐나다 73세 용의자는 경찰 대치 중 사망 토론토 교외의 한 콘도에서 18일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5명이 숨지고 한명이 다쳤다고 CBC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밤 토론토에서…

버나비, 지자체 산하 주택 관리국 신설
등록자 NEWS
등록일 06.19

부동산 신규 주택 공급, 임대 주택 설립 등에 직접 관여 버나비 시가 지자체 산하 주택 관리국을 신설한다. 버나비 시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준비과정을 거쳐 올해 말 버나비 주택관리국(B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