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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중앙은행, 1년만에 금리인상 중단·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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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도 있다” 평가



캐나다 중앙은행이 금리 인상을 중단했다. 인상을 중단한 것은 1년 만이다.

중앙은행은 8일 기준금리를 4.5%에서 동결했다. 중앙은행은 앞서 지난 1월 과도한 경기 둔화를 막기 위해 조건부로 금리 인상을 중단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중앙은행은 이날 "지금껏 금리 인상이 경제에 미친 영향과 향후 경기 동향을 유심히 살펴볼 것"이라며 "물가상승률 목표 2%대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다시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전문가들은 중앙은행이 금리를 다시 인상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는 점을 지적, 중앙은행이 금리를 동결할 것을 예상했다. 또 경제활동 둔화를 막기 위해 동결이 가장 이상적인 선택지라고 평가한 바 있다.

중앙은행은 지난해 초 0.25%였던 기준금리를 올해초 까지 4.5%로 끌어올렸다. 이 과정에 지난해 7월에는 기준금리 100bp인상이라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캐나다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6월 8.1%로 고점을 찍은 뒤 지난 1월 5.9%까지 상승 폭이 둔화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중앙 은행이 올해 안에 기준금리를 4.5%에서 4%로 인하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중앙은행이 “노동 시장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 임금 상승 등으로 인한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가 인하 가능성도 내다봤다.

한편 중앙은행은 오는 4월 12일 통화 정책 회의에서 다음 금리를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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